[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규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열린 '2016 중구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 는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앞 공터에서 중구문화원의 주관에 의해 열렸다. 행사시작 시각은 13시 였으며 21시까지이어졌다. 민속놀이 체험, 소원지 쓰기 , 부럼 깨기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13시 부터 진행된 팔씨름, 윷놀이, 풍물놀이 대항전은 1등, 2등, 3등에게 상금도 주어졌다. 팔씨름과 윷놀이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풍물놀이대회 는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그리고 참가상 5만원을 제공했다. 윷놀이, 팔씨름, 풍물놀이 대회는 2월 17일 까지 주민센터로 신청한 사람만 참여 할 수 있었다.?먹거리 부스에는 부추전, 떡볶이, 막걸리,전통차,고구마, 가래떡 구워먹기, 달고나 만들기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땅콩과 호두는 무료로 배부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 3기 김규리 기자, ⓒ대한민국청소년 기자단]
달집태우기가 시작되는 순간 옆에 공터에서 불꽃도 터뜨려 이 색적인 분위기도 자아냈다. 이어서 강강술래가 진행되었다. 오색 천 사이로 중구민들이 들어가 달집을 도는 식이다. 달집 앞 본 무대에서는 강강술래 노래가 나왔다.그리고 사물놀이 팀이 강강술래를 이끌었기 때문에 사물놀이 장단에 더 흥겹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달이 제일 크게 뜨는 날인 정월대보름에 아쉽게도 달을 볼 수 없었다. 구름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소망을 빌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에는 혹시모를 사고를 대비하여 소방차와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었고, 경찰들은 혼잡해진 교통을 정리 하였다. 달집태우기 행사가 끝난 뒤 시상식, 행운권 추첨, 폐회식을 하며 2016 중구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의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규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