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월 22일은 음력 1월 15일로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정월 대보름이었다.
정월 대보름의 뜻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이다.
1월 1일은 1년이 시작하는 날로서 당연히 의의를 지녀왔지만, 과거 우리나라같은 달의 움직임을 표준으로 삼는 음력을 사용하는 사회에서는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 날이 보다 더 중요한 뜻을 가져온 듯하다.
우리나라의 전통풍속에서는 보름달이 가지는 뜻이 아주 강하였다. 정월 대보름이 우선 그렇고, 다음의 큰 명절이라고 할수있는 추석도 보름날이다.
이러한 민족 명절중의 하나인 정월 보름을 맞아 구미시에서는 시민안녕, 지역안녕 그리고 발전을 기원하는 2016 정월 대보름 민속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민속문화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14:00~17:00)는 민속문화놀이 체험으로 민속놀이경기(민속문화체험, 대보름음식 나눠먹기, 소원문쓰기)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정연기자〕
2부(18:00~20:30)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가 진행되었다. 풍물 놀이패의 공연과 덕담,달집 태우기 그리고 불꽃놀이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정연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정연기자〕
정월 대보름과 같은 민족 명절에는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함께 야외로 나와 축제를 다 같이 즐기는 것이 지쳐있는 나에게 주는 휴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다 같이 지역단위 축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참여하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장정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