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손서연기자]
최근 비영리단체인 '동물권자유 너와'가 공식적으로 구조한 동물들의 수가 약 100마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기부단체로서 유기견, 유기묘들을 구조하는데 힘쓰고 있다. '동물권자유 너와'는 동물들의 일반적인 착취와 불필요한 고통과 희생을 일삼는 인간의 차별함을 벗어나 동물의 안전과 복지를 확보하고 균형을 맞추는 조화로운 공존사회를 만들고자 하고 있다.
'동물권자유 너와'는 단순히 경기권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구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외까지 돌아다니며 이동 봉사자 등을 구하는 등 전세계에 도움이 필요한 모든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시간 구조 현황을 인스타그램이나 웹사이트등 소셜 미디어에 즉시 올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한편, '동물권자유 너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경제적 지원'이다.
전국의 많은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매달 나가는 월세나 관리비 등 총 몇 백 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계속해서 내는 것은 상당히 힘든 것으로 보인다. 월세 뿐만 아니라 구조한 동물들의 각종 치료비, 사료비, 생필품등을 모두 합하면 후원비는 턱없이 모자란다고 이 단체 관계자는 밝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손서연기자]
'동물권자유 너와'가 이때까지 구조한 많은 유기견, 유기묘들이 살고있는 곳의 내부의 모습이다. 약 20~30마리 정도의 유기견, 유기묘들이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매일 봉사자들이 와서 내부를 청소해도 금방 더러워진다고 한다.
내부를 자세히 보면 기본적인 화장실, 캣타워 같은 물품 구비도 잘 정리되어 있는 한편, 사료 또한 아이들의 입맛에 맞추어 여러 종류가 구비되어 있다.
한 봉사자는 "비록 4시간 동안 청소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하는 건 꽤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나로 인해 이 아이들이 더 행복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3기 손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