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서울의 이미지는 여러 가지를 표현할 수 있다. 분주함, 잠재력, 행복, 힙, 소울, 순수...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 서울의 이미지를 재해석, 재구성을 하여 아트 전시를 한 것이 바로 2021 Delight Seoul. '2021 딜라이트 서울'이다. '2021 딜라이트 서울'은 한국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순수한 한국의 미디어 전시이다.
'2021 딜라이트 서울'은 안녕인사동 B1 인사센트럴뮤지엄에 위치했으며 전시회 기간은 2020년 12월 18일 ~ 2021년 06월 30일까지이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으며 2가지의 체험은 사전 예약으로 신청을 해야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체험이 불가하고 구경만 가능한 상황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지윤기자]
딜라이트 서울은 11개의 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 순서는 [시작] - [12지신의 숲] - [환영] - [서울] - [한글] - [맛] - [설화] - [거리, 은유] - [서울 이야기] - [무늬와 색] - [우리, 그리고 미래]이다. 이 중에서 미디어의 소통이 글자를 타고 흐르며 공간을 완성하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한글], 서울의 공간을 재구성한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거리, 은유], 그리고 한국을 색과 무늬로 연출한 [무늬와 색]. 이 3개의 전시는 포토존을 찍고 출력하여 기념품으로 남길 수 있다.
이렇게 11가지의 전시가 있는데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전시 3가지를 전시회를 이용해보지 않아 궁금해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 소개해보겠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지윤기자]
위의 사진은 '2021 딜라이트 서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환영]이다. 환영 소개에 따르면 “조명 빛으로 이루어진 꽃길을 걷듯 설레는 마음으로 빛의 무대를 체험한다”라고 소개되어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지윤기자]
“한낮의 선명함에 드러나는 서울의 분주함. 밤이 되어 빠져나간 햇빛의 자리는 일상의 빛들로 채워진다.”라고 소개된 [서울]이다. 앞의 전시 소개 내용과 같이 [서울]은 서울의 낮 모습이 사람들 분주함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면 서울의 밤은 사람들의 분주함이 빠져나가고 그제야 사람들의 일상 빛들로 다시 채워지게 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지윤기자]
마지막으로 추천할 전시는 [서울 이야기]이다. “서울의 이미지를 재해석 한 미디어 아트로 서울의 이면을 깨고 세계의 중심으로 재탄생한다. 그곳에 서 있는 나.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다이내믹함에 나의 잠재적도 깨어난다.”라고 소개가 된다.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보지 못하였던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딜라이트에서 봤던 그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무리인 것 같다. 직접 가서 구경하는 것과 글로 상상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 그렇기에 언제 직접 전시회장에 가서 구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7기 김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