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서 단 한 번뿐인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2월 17일, 여주 대신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여주 대신고등학교에서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라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여 처음 만나는 친구들, 선생님들과의 사이를 가로막는 어색함이라는 벽을 허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을 하기 전, 같은 출발선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친구들과 어색한 인사를 하기도 하고 1년 동안 같이 지낼 담임선생님과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체육관에서 신입생 환영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1학년 신입생들은 각 반별로 나뉘어져 1반은 미술 교과실에서, 2반과 3반은 각각 야간자율학습실과 시청각실에서 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반 별 점수를 청산하여 체육관에서 상품을 수여하였고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과 함께 여주 대신고등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끝이 났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재원기자]
오리엔테이션 본 행사가 끝나고 나서, 신입생들은 각자 교실로 돌아가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을 가졌다. 기숙사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지, 스쿨버스 탑승자 조사 등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안내를 하고나서 담임선생님의 인사를 끝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안녕을 시작으로 만나고 안녕을 끝으로 헤어지는 파릇파릇한 여주대신고등학교 신입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스스로가 느낀 감정과 학교 분위기를 잊지 말고 앞으로 남아있는 3년간의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