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by 21기서승현기자 posted Nov 25, 2021 Views 149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약 2년간 계속되던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었던 시민들이 지난 1일 시행된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한층 더 자유로워졌다. 이 정책은 기존에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모임들의 제한 완화 등을 주요 사항으로 둔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보다 먼저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나라들의 현황은 어떨까?

지난 6월과 7월에 위드 코로나를 처음 도입했던 싱가포르와 영국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도 차례대로 방역을 완화하기 시작했다. 불가피하게 늘어나는 확진자 수로 인해 몇몇 국가들은 다시 방역 수칙들을 도입하는 반면, 계속 정책을 강행하는 국가들 또한 있다. 


위드코로나.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서승현기자]


먼저, 싱가포르의 사례를 알아보자. 싱가포르는 지난 6월 달 도입 이후 확산이 늘어나며, 지난달 말, 하루 확진자가 5,324명까지 늘어났다. 싱가포르는 조금씩 규제들을 강화시키며 확진자를 줄이려고 했으나, 확진자 수가 걷히지 않아 지난 9월에는 사적모임을 2명까지만 허용하는 강수를 두었다. 비록 이번 달에는 다시 5인 사적모임 제한으로 완화를 하였지만, 싱가포르의 사례는 이 정책이 가질 수 있는 리스크를 현실적으로 보여주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위드 코로나를 실시한 영국은 확진자가 급증했음에도 아직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실시한 오스트리아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면 봉쇄를 발표하였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는 지난 19일 확진자가 15,809명으로 최다치를 갱신하였다. 직장인들은 다시 자택근무를 해야 하며, 학생들은 원격 수업을, 그리고 대부분의 가게들은 다시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전면 봉쇄는 위드 코로나 실시 후 유럽 연합 회원국(European Union) 중 최초의 사례이며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다른 유럽 국가들 또한 이를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감염자 수가 16,000명을 넘어선 네덜란드 또한, 지난 13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발표하였다. 


이처럼, 위드 코로나로 확진자가 급증한 싱가포르와 영국 등의 국가들은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하였다. 부스터샷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으로,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접종자들에게 권고되는 방법이다. 이는 시간이 지나며 백신의 효과가 줄어드는 문제점에 대한 방안이며 코로나19를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1기 서승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Date2023.03.30 Views1406589
    read more
  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Date2023.03.22 Views1421267
    read more
  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Date2021.08.27 Views1844305
    read more
  4. 즐거움을 낚다, 제12회 파주 송어축제

    Date2022.01.21 Views16154
    Read More
  5. 내 집 마련 부스터, 주택청약종합저축

    Date2022.01.17 Views17636
    Read More
  6.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Date2022.01.13 Views20176
    Read More
  7. 얼음덩어리의 내부가 하얀 이유

    Date2022.01.10 Views19659
    Read More
  8. 곧 시작될 새 학기! 입을 교복, 입고 있는 교복: All about 교복

    Date2022.01.05 Views15505
    Read More
  9.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Date2022.01.03 Views17437
    Read More
  10.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Date2022.01.03 Views18787
    Read More
  11.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Date2021.12.31 Views17126
    Read More
  12. 항공기의 기본적인 특성을 아는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Date2021.12.31 Views13239
    Read More
  13. 올림픽의 열기는 어디로... '난장판' 되어버린 'IBK 기업은행 배구단'

    Date2021.12.29 Views17539
    Read More
  14. 자유를 위한 고귀한 희생

    Date2021.12.29 Views13958
    Read More
  15. 다가오는 2022년, CES에서 확인하라

    Date2021.12.27 Views12882
    Read More
  16.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Date2021.12.27 Views19216
    Read More
  17.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Date2021.12.27 Views15932
    Read More
  18. 매일 밤 기억을 잃는다면? - 책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Date2021.12.27 Views21245
    Read More
  19.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Date2021.12.23 Views15131
    Read More
  20.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Date2021.12.22 Views14040
    Read More
  21. 크리스마스에 관해서 아시나요?

    Date2021.12.22 Views12768
    Read More
  22. 카레의 숨겨진 효능

    Date2021.12.21 Views13371
    Read More
  23.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 꼬여버린 PL 일정 어쩌나

    Date2021.12.21 Views15729
    Read More
  24.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Drink 818의 양면성

    Date2021.12.20 Views18229
    Read More
  25.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Date2021.12.20 Views14676
    Read More
  26.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Date2021.12.16 Views26190
    Read More
  27. 국회의사당 해태상 밑 100년 화이트 와인

    Date2021.12.15 Views14639
    Read More
  28. 국회의원 배지의 변천사

    Date2021.12.14 Views16213
    Read More
  29.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Date2021.12.13 Views23790
    Read More
  30.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Date2021.12.13 Views12699
    Read More
  31.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Date2021.12.10 Views20522
    Read More
  32.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Date2021.12.09 Views19675
    Read More
  33.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Date2021.12.03 Views21784
    Read More
  34. 자살을 시도하는 군인을 본다면?

    Date2021.12.03 Views13865
    Read More
  35. 청년들이 제작하는 국내 최초 환경 용어 뉴스레터, '이유있는 기후식'

    Date2021.11.30 Views20655
    Read More
  36. 경제강대국 미국, 알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Date2021.11.29 Views20352
    Read More
  37. 11월은 남성의 달 “Movember”

    Date2021.11.29 Views11912
    Read More
  38.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Date2021.11.29 Views17305
    Read More
  39. ‘Fashion Revolution’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발걸음

    Date2021.11.29 Views16122
    Read More
  40. 점점 발전하는 '해킹'기술...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

    Date2021.11.29 Views18679
    Read More
  41. 역풍 부는 “친환경” 대책… 새로운 해결방안은

    Date2021.11.29 Views13800
    Read More
  42. 엔돌핀이 마약이라고? -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Date2021.11.26 Views18834
    Read More
  43. 인텔의 새로운 도약

    Date2021.11.26 Views13751
    Read More
  44. 쌍란, 과연 쌍둥이 병아리가 태어날까?

    Date2021.11.26 Views16025
    Read More
  45.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한 발자국, 제로 웨이스트

    Date2021.11.26 Views14200
    Read More
  46. 자가격리, 어떻게 하는 걸까?

    Date2021.11.26 Views14969
    Read More
  47. MZ세대의 명품 소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Date2021.11.26 Views16048
    Read More
  48. 더불어민주당 청년들과 소통한다. 새로운 시작, 제1기 청년명예국회의원 본회의 개최 완료

    Date2021.11.26 Views15861
    Read More
  49. 노스페이스의 뉴 페이스

    Date2021.11.26 Views14967
    Read More
  50.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Date2021.11.25 Views14925
    Read More
  51.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Date2021.11.25 Views1478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