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by 김정희대학생기자 posted Jul 26, 2021 Views 194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자 기기 사용과 렌즈 착용 등 현대인들은 최근 안구건조증을 많이 가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인공눈물을 뜯고 바로 넣고 있지는 않은가? 인공눈물을 뜯고 바로 넣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KakaoTalk_20210725_0250122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정희 대학생기자]

일회용 인공눈물 속에는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 일회용 인공눈물 설명서에는 눈에 점안하기 전 1~2방울은 버려달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하지만, 이 사용사항 주의사항을 제대로 보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일회용 인공눈물을 뜯고 나서 1~2방울을 버리라는 안내는 식약처에서 약품 허가를 내릴 때 필수 기재사항이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일회용 점안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일회용 인공눈물을 자른 곳에 요철이 생길 수 있어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 전에 살짝 눌러 1~2방울을 사용하지 않고 버린다라는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유튜브 채널 소탐대실 팀이 전문가와 함께 이에 대해 확인한 결과, 인공눈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미세플라스틱이 인공눈물 용기 성분인지 확인한 결과, 그 잔해가 인공눈물 용기 구성 성분인 LDPE일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그렇다면 눈에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눈물구멍보다 작아 눈으로 들어간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눈물길을 통해 코와 폐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이 미세플라스틱은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세포 내 소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가 미세플라스틱을 처리했을 때,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인공눈물 속 미세플라스틱이 미치는 영향을 우리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앞으로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는 설명서처럼 처음 한두 방울을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기 대학생기자 김정희]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Date2023.03.30 Views1408553
    read more
  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Date2023.03.22 Views1423222
    read more
  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Date2021.08.27 Views1846413
    read more
  4.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Date2021.09.02 Views20535
    Read More
  5.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Date2021.09.02 Views14063
    Read More
  6.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Date2021.09.01 Views16838
    Read More
  7.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Date2021.08.30 Views16895
    Read More
  8.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Date2021.08.27 Views17071
    Read More
  9.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Date2021.08.26 Views18797
    Read More
  10.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Date2021.08.26 Views484993
    Read More
  11.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Date2021.08.26 Views18823
    Read More
  12.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Date2021.08.25 Views485459
    Read More
  13.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Date2021.08.25 Views18522
    Read More
  14.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Date2021.08.25 Views17999
    Read More
  15.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Date2021.08.25 Views14472
    Read More
  16.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Date2021.08.25 Views18658
    Read More
  17.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Date2021.08.25 Views15313
    Read More
  18.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Date2021.08.25 Views17501
    Read More
  19.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Date2021.08.24 Views22818
    Read More
  20.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Date2021.08.23 Views30686
    Read More
  21.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Date2021.08.19 Views14556
    Read More
  22.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Date2021.08.19 Views20351
    Read More
  23. 나이키 대란

    Date2021.08.19 Views16110
    Read More
  24.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Date2021.08.18 Views16905
    Read More
  25.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Date2021.08.17 Views19266
    Read More
  26.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Date2021.08.12 Views15740
    Read More
  27.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Date2021.08.09 Views22050
    Read More
  28.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Date2021.08.09 Views23340
    Read More
  29.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Date2021.08.06 Views20754
    Read More
  30.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Date2021.08.05 Views19671
    Read More
  31.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Date2021.08.04 Views17132
    Read More
  32.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Date2021.07.30 Views16712
    Read More
  33. 보다 따뜻한 말, 함께 읽어요

    Date2021.07.28 Views13223
    Read More
  34. [PICK] 쓰레기로 만든 신발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저

    Date2021.07.27 Views182071
    Read More
  35.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Date2021.07.27 Views19470
    Read More
  36. “이게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에 한국인들이 뿔난 이유

    Date2021.07.27 Views143123
    Read More
  37. 엑시노스의 또 한 번의 도전

    Date2021.07.26 Views15824
    Read More
  38.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Date2021.07.26 Views19047
    Read More
  39.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Date2021.07.26 Views19442
    Read More
  40.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Date2021.07.26 Views16573
    Read More
  41. 48인의 독립운동가

    Date2021.07.26 Views16696
    Read More
  42.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Date2021.07.26 Views18688
    Read More
  43. [PICK] '대통령 특별사절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사명감 갖고 긍정과 희망 에너지 전하고파"

    Date2021.07.26 Views185279
    Read More
  44. 더울 땐, 미술관으로 떠나보자!

    Date2021.07.26 Views13593
    Read More
  45. 드디어 개최된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

    Date2021.07.26 Views17233
    Read More
  46. [PICK] KBO 역사상 최대 위기,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Date2021.07.26 Views270484
    Read More
  47.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Date2021.07.23 Views29083
    Read More
  48.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Date2021.07.23 Views16858
    Read More
  49. '제8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2022, 로그인 머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으로 경제와 내 자산은 어떻게 될 것인가

    Date2021.07.23 Views26497
    Read More
  50. 민간 우주 관광 시대 개막…일반인은?

    Date2021.07.23 Views1609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