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왼손잡이는 천재라는데 진실일까?

by 4기김선웅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217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왼손잡이는 천재라는 데 진실일까?


IMG_20170325_201829 copy.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선웅 기자]


왼손잡이에 대한 대다수의 느낌은?

왼손잡이이 단어를 들었을 어떤 느낌이 드는가?

대부분 사람들은 좋다는 느낌보다는 나쁘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과 가부장적 문화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왼손잡이들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등에 의해 오른손잡이로 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사람들은 왜 왼손잡이에 안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고왜 교정을 하는 것일까그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한다전 세계적으로 왼손잡이의 비율은 10%밖에 안 되어 오른손잡이가 보기에 안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오른쪽은 뜻하는 right는 올바른 이라는 뜻이다하지만 왼쪽을 뜻하는 left는 앵글로 색슨어 중 약하다는 뜻을 가진 ‘lyft’에서 유래되었다이것만 봐도 우리는 왼손잡이를 나쁘게 보고 있다고 알 수 있다.


왼손잡이의 정의와 구별 방법은 무엇일까?

그럼 왼손잡이의 정의는 무엇일까국어사전에는

한 손으로 일을 할 때주로 왼손을 쓰는 사람또는 오른손보다 왼손을 더 잘 쓰는 사람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왼손잡이가 천재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그런데 요새 왼손잡이를 굳이 교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왼손잡이가 천재라는 소문 때문이다왼손잡이가 천재라는 연구결과는 많다오히려 왼손잡이들은 오른손잡이보다 우뇌가 더 발달한다그래서 예술성통찰력 등이 더 높다여기서 잠깐 생각해보자천재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누가 있는가?레오나르도 다빈치빌게이츠뉴턴피카소,베토벤 등이 있을 것이다그런데 그 사람들은 모두 왼손잡이이다이 같은 이유에서 왼손잡이가 천재라는 이야기가 멀리 퍼져나가고 있다.


왼손잡이는 천재가 아니라는 사람 등장.

 하지만 왼손잡이가 천재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왼손잡이 중에서는 언어 장애나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많다는 것이다많은 과학자들은분만 시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좌뇌가 손상돼좌뇌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그리고 좌뇌가 떨어진 아이들은 우뇌와 연결된 왼손을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그래서 좌뇌 기능이 떨어진 아이들이 왼손잡이기 때문에왼손잡이는 천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 왼손오른손 중 어느 손을 사용해야 하나?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중 누가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할 확률이 높다왼손잡이를 만드는 유전자를 발견하기도 했지만 이 유전자 역시 왼손잡이를 만드는 수많은 유전자 중의 하나일 뿐이다왼손 또는 오른손 등 한 손을 많이 써서 천재가 된다는 것은 사람을 매우 단순하게 것이다과연 오른손잡이왼손잡이 중 누가 더 똑똑할까답은 알 수 없지만 어느 손을 사용하든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 4기 김선웅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40802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2271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45864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기술로 만나다 ; 그 첫 번째 이야기 2017.03.30 이지희 23090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9일간 벚꽃길을 펼치다 2 file 2017.03.30 박재완 24370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21452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2 file 2017.03.29 신준영 19262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으로 4 file 2017.03.29 고아연 18915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① ‘베이지북’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29 오경서 18238
새학기 증후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극복하자! 2 file 2017.03.29 김수연 17292
무너지는 자영업자 2 file 2017.03.28 남우빈 17610
지나치게 '가성비' 좇는 우리 사회,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2 2017.03.28 마가연 23400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24672
봄나들이는 과학관으로 1 file 2017.03.28 정예림 17041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27529
즐거울 것 같았던 여행, 돌아온 것은 악행 1 file 2017.03.27 정진하 20270
'클린데이' - 우리가 살 곳을 우리가 더 깨끗하게 1 file 2017.03.27 조영서 19861
따라쟁이, 의식쟁이 사람들 3 file 2017.03.27 최윤원 19802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23602
아이돌 그룹 비투비 팬들, 어려운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지원을 위해 쌀·연탄·달걀 기부 1 file 2017.03.27 김은정 26611
굴러들어온 돌, 통합경비시스템 2 file 2017.03.27 이희원 18344
김승환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2시의 데이트' 1 file 2017.03.27 서은유 21682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19598
영화 재심 속에서 우리 사회의 뒷모습을 직면하다 2 file 2017.03.26 박소영 19167
공간의 진화, 트렁크 룸 1 file 2017.03.26 김하은 19983
땅 파서 버는 돈, 비트코인 file 2017.04.03 장혜련 24561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3 file 2017.03.26 전인하 19411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들 3 file 2017.03.26 박윤서 20489
달콤함에 묻힌 영웅, 안중근 의사 2 file 2017.03.26 노혜원 18279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23239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6471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21798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21020
미래의 성실납세자,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참여하자! file 2017.03.26 한혜빈 22317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18133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6255
‘3.1절 98주년’ 양주 광적면에 “태극기”가 휘날리다. file 2017.03.26 김소희 22919
제 4회 Y-kiki 선한음악회 1 file 2017.03.26 정수민 22286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 ‘현지화’를 꿈꾸는 여행객들 file 2017.03.26 백지웅 19977
밤길에 수놓은 빛무리, 원주 고니골 빛 축제 file 2017.03.26 염가은 19331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6278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 열려 1 file 2017.03.25 박지현 18055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20920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25104
작은 관심의 즐거움, 이제는 주어야 할 때 file 2017.03.25 홍선민 16999
페미니스트 대통령 file 2017.03.25 안예현 16827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30927
'한정판'의 유혹 file 2017.03.25 주은채 18560
과학 호기심이 활짝 피다-국립대구과학관으로 오세요 file 2017.03.25 이영준 21559
'이상문학상'을 아시나요? file 2017.03.25 정준서 20532
맨발로 나아가는 청소년들, 청소년 장기 프로젝트 file 2017.03.25 박벼리 190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