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가 5월 5일부터 29일까지 29일간 전라남도 나주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가 많다.
박람회장은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와 함께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천연염색을 테마로 자연의 자원화, 산업화 과정을 연출한 천연염색관, 전남 자원의 가치와 미래가능성을 전달하는 자연자원관, 아이들이 뽀로로 캐릭터와 함께 콘텐츠 산업을 배울 수 있는 키즈산업관 등이 있다.
특히 2016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데, 난타, 페인터즈 히어로, 비밥 등이다. 또한 주제공연인 주인공 소녀 미미와 연기자들이 환타지한 친환경의 세계로 안내하는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도 매일 2회 공연되고 있다. 이것을 관람한 학부모이자 교사인 서ㅇㅇ 씨는 "초등학생들은 재미있게 볼 수있는 뮤지컬"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추천했다.
박람회에는 인근 광주전남권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 온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곳으로 체험학습온 광주광역시 금당중학교 김ㅁㅁ 학생은 "날씨는 더웠지만, 하늘정원 바닥에 깔려있는 톱밥부터 친환경적으로 디자인된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혹시 박람회장 주변을 방문할 일이 생긴다면 꼭 한번 찾아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하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6 세계 친환경 박람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요금은 성인 10,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4인이하 가족권은 20,000원이다. 박람회 관람객은 다양한 도내 관광지 연계할인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