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6년 3월 부터 12월까지 총 10개의 공연을 하게 될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프로그램이 3월 13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공연들과는 다르게 박물관에서 진행되어 다양한 전시물들도 보고 공연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년동안 하모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6년의 공연은 엑시트라는 아카펠라 그룹이 막을 열었다. 엑시트는 남자 5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대만등의 외국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가수들이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가요 부터 팝송, 국민체조 노래 까지 여러 노래들을 아카펠라로 선보였고 중간중간에는 자기 소개 등 여러 이야기도 나누면서 부드럽게 진행을 이어갔다. '하모니로 힐링되는 음악여행'이라는 소제목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이 노래로써 힐링을 할 수 있을 만큼 따뜻한 노래들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관객들이 직접 화음을 만들어 가면서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뿐만 아니라 가수들은 노래를 부르고 관객들은 체조를 하며 공연을 즐기기 위해 몸을 푸는 시간 또한 가졌다. 그룹 엑시트의 아카펠라 공연을 본 한 학생은 "작년에도 아카펠라 공연을 보았었지만 남자 5명이서 만들어내는 화음을 들으니 저번보다 색다르고 좋았던 것 같다"며 공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에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으며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공연이 있는 주의 수요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가 필요하며 현장에서 표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4월에는 '샹송과 함께하는 감미로운 산책', 5월에는 '밴드마루와 Rock&Roll', 6월은 '장난감 상자 - 장난감 병정과 인형의 사랑이야기', 7월은 '여성 국악 앙상블 '다나루'의 <기억을 노래하는 단 하루>', 8월은 '샌드아트와 함께 듣는 클래식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9월에는 '팝페라듀오 '스윗트리'와 함께하는 <소풍>, 10월은 '조선마술사와 떠나는 국악여행', 11월은 ''김계희 밴드'와 함께하는 생황콘서트',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캄머하우스'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 외의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나 032) 440-6735로 문의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