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예진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어둠의 축제> 는 지난 1월 8일, 문화역 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시작하여 4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는 다른 전시회와는 차이점이 있는데, 바로 '미디어 아트'라는 방식을 활용한 것이다. 미디어아트는 대중 매체를 뜻하는 영단어 media와 예술을 뜻하는 영단어 art가 결합된 단어로, 매체와 예술이 결합한 형태이다.
전시회에서 사용한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고흐의 그림을 읽어들인 뒤,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생동감과 입체감을 표현하고, 그에 맞는 음향을 넣어 빔 프로젝터로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방식이다.
또, 이 전시회는 4개의 관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각의 관에는 그것만의 스토리가 들어 있어 관람객이 고흐의 작품과 일생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빔 프로젝터는 공간 전체를 사용하는데, 이는 마치 그림 속으로 들어간 듯한 극적 효과를 부여한다. 본 전시회는 문화역 서울 284(구 서울역사)라는 공간 자체를 하나의 캔버스로 활용한다.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어둠의 축제>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 이외에도 윌리엄 터너,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폴 시냐크, 조르주 쇠라, 폴 고갱 등의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일반인 15,000원, 대학생 13,000원, 초중고생 10,000원, 유아 8,000원으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이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