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강원애니고등학교 전OO 학생]
한남동에 개관한 새로운 문화예술 아지트, 디뮤지엄은 개관 첫 전시를 열었다. 2015년 12월 5일부터 2016년 5월 8일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라이트 아트(Light art)’ 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9 Light in 9 Rooms-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이라는 주제로 9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빛을 재료로 설치, 조각, 영상, 사운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이미지 제공= 강원애니고등학교 전OO 학생]
아이부터 어른까지 또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빛을 이용한 전시에 매료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디뮤지엄에서는 ‘모바일 투어’라는 가이드프로그램도 시행하여 스마트폰으로 큐레이터의 전시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더욱 다채롭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입장료는 성인 8천원 학생 5천원 미취학 아동은 3천원이다. 입장료가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소식은 디뮤지엄의 온라인 회원이 되면 20%를 할인 해준다. 또한 전시 티켓은 동일 전시 기간 중 언제든지 재관람 가능하다고 한다. 또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하고 가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디뮤지엄에서 전시를 보고 감성이 충족되지 못했다면 대림미술관에서 하는 전시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디뮤지엄에서 대림미술관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니 대림미술관에서 하는 전시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대림미술관에서는 ‘색, 다른 공간 이야기(2016.02.25.-08.21)’ 라는 전시가 있으니 시간이 있다면 디뮤지엄에서 전시를 보고난 후 대림미술관에서도 전시를 보면 더욱 알찬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You see yourself in the light, and the light in yourself”
“빛에서 자신을 발견함과 동시에 자신의 내면에서 빛을 발견하다” 플린 탈봇
9명의 작가들이 완성한 빛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홉 개의 감성은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사색에 잠기게 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전율을 선사하며 온몸으로 빛을 경험하는 색다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박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