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2기의 상영회가 열렸다. ‘아트드림 영화제작소’는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 문화 예술을 배울 수 있으며 전문적인 영화 촬영 및 제작 과정을 통해 청소년 영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작년 여름부터 시작해 약 6개월 동안 수업을 듣고 영화를 제작했고, 이번에 2번째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상영작은 ‘동상이몽’, ‘변화’, ‘사우나’, ‘최면’, ‘자, 케이크 나눠드릴게요’, ‘정의의 정의’, ‘소영’ 등 총 7편이었다. ‘동상이몽’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아들과 아버지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학생들의 경험을 살려 이야기를 표현하였다는 호평이 있었다. ‘변화’는 고등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의 갈등을 그린 영화로 인물의 갈등 관계와 감정을 잘 표현하였다는 호평이 있었다. ‘사우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을 나타낸 작품으로, 배우의 열연이 돋보여 배우와 GV를 함께 진행하였다. ‘최면’은 이번 상영회에서 유일한 스릴러물로, 굉장히 어려운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잘 표현하였다는 호평이 있었다. ‘자, 케이크 나눠드릴게요’는 두 인물의 판타지 성장 드라마로 영상미가 굉장히 뛰어나다는 호평이 있었다. ‘정의의 정의’와 ‘소영’은 작년에 프로그램을 마친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1기의 작품이었는데, 작년에 비해 한층 더 성장한 작품을 보였다는 의견이 많이 보였다.
상영회 끝 무렵에는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1기의 수상 경력과 진학 결과가 나왔는데, 영화 및 문화 예술과 관련된 분야에 진학한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이렇게 청소년의 꿈을 위한 기회가 계속 주어진다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더 확신을 갖고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청소년의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밝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정연경기자]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정연경기자]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