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양소정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작년 12월 12일부터 올해 4월 1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을 찾는 방문객들은 모두 특별한 작품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은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가구, 판화, 태피스트리 등 뿌리 깊은 귀족 가문인 리히텐슈타인 가문이 소장한 약 120여 점의 미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바로크 시대의 대표 화가로 알려진 페테르 파울 루벤스와 동시대의 저명한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 역시 바로크 시대의 역사와 사회-문화적 상황을 바탕으로 작품들을 관람하며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또한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과 ‘박물관 역사문화교실’ 등의 전시 연계 강연과 가족과 교사, 외국인 등을 위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번 전시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원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하고 있다.
그 밖에도 기획전시실 맞은편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장에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에 따른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주변국의 문화재 또한 전시되어 있어 우리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양소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