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홍대 4층에 꽃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가 오픈하였다.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를 주최한 네이처랩스는 시 관련 기획, 공간 구성, 영업, 마케팅, 운영을 총괄하는 종합 전시 기획사이다. 본 전시회는 메인 테마 8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테마존마다 자연의 순환에 따라 생동감 있게 살아 숨 쉬는 플라워 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70여 대의 빔프로젝트를 사용하여 시각을 자극하고 신비로운 배경 노래로 청각을 자극한다. 그리고 미디어 전시회답게 각 테마마다 센서가 달려있어 여러 신비로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며 꽃을 테마로 한 '바이츠앤' 카페에서 미각까지 자극하며 모든 오감이 자극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주희 대학생기자]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Big book, 이야기의 시작> 테마존을 이어 <chill, 지는 꽃잎과 피어나는 생명>, <Big Flower Garden, 향기로운 초대> 등 각 테마마다 새로운 느낌의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아름다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Dandelion, 평화의 바람> 테마에서는 박수를 치거나 민들레꽃에 바람을 불면 민들레 씨앗이 날리는 신비로운 장면이 연출된다. 마지막 8번째 존인 <Secret of Secret Garden, 비밀 실험실> 에서는 후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꽃 향기를 맡을 수가 있다. 총 8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는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는 모든 테마존이 사진 찍기 좋기에 이미 사진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주희 대학생기자]
전시회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에는 부모와 자녀, 커플, 개인 등 하루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자녀와 온 관람객은 자녀와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본 전시회에 왔다는 의견이 많았고 커플, 개인 등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전시회를 즐기는 관람객은 'SNS 사진을 찍기 위하여 왔다', '인생 사진을 건지기 위해 왔다' 등 주로 사진을 위해 온 관람객들이 많았다. 네이처랩스가 진행한 첫 전시인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는 홍대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오픈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에서 꽃의 감성이 담긴 미디어 아트를 통해 조화롭게 공존하는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아름다움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거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지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