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2021)’과 ‘라이브 방송 페어’가 지난 6월 17일(목)에 개막해 6월 20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1층 A 홀에서 열렸다. 라이브 방송 페어는 코로나19 상황 속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오프라인 사진·영상 관련 전시로 라이브 방송 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한자리에서 만났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수인 대학생기자]
코엑스, (사)한국사진 영상산업협회, (사)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P&I/라이브 방송 페어는 1인 방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 미디어 시장 변화에 발맞춰 1인 방송을 위한 기본 장비부터 프로용 방송 장비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라이브 방송용 장비를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되었지만 내실 있는 부스 규모와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전시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침에 준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전시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관람객 입장 동선에 따른 단계별 방역을 시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라이브 방송 페어는 사진과 영상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얻고, 라이브 방송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 페어는 총 다섯 가지(Sound, Light, Mobile, Studio, Solution)의 전시 품목으로 나누어 스피커와 마이크, 촬영 조명, 반사판, 방음부스, 편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장비를 선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수인 대학생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수인 대학생기자]
아울러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부대 행사 및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었다.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제작·촬영 스킬을 공유하는 전문 세미나 겸 체험 공간 ‘P&I 2021 세미나’, ‘SBA와 함께 하는 Creators World’ 뿐만 아니라 P&I 30주년을 기념해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 현장 사진·영상 공모전, 예술 사진전, ‘1인 방송템 사용 설명서’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지면서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김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