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어린왕자 인사이드전>이 진행된다.
이 전시의 관전포인트는 '기존의 어린왕자 전시와는 차별화된 서사적인 스토리텔링 및 연출 방식으로 구성된 나만의 상상, 어린왕자를 통해 나누고 싶은 기획사의 의도와 이야기를 시각은 물론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는 공감, 인터랙티브 아트를 느껴볼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관람의 집중도와 흥미도를 상승시키는 소통, 어린왕자들 기반으로 하는 색채 심리학적 접근을 이용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심리, 어린왕자 인사이드전과 어울리는 도슨트(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은비 대학생기자]
전시는 '니카 차이콥스카야'의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수많은 명대사를 남긴 동화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생텍쥐페리'가 남긴 어린왕자의 명언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 등 알파벳 A부터 K까지로 나누어진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은비 대학생기자]
전시의 관전 포인트 중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인 '소통'에서는 수많은 장미 속 나만의 장미를 피워보는 '단 하나뿐인 꽃'이라는 공간이 있다. 준비된 색종이와 색연필로 직접 하나뿐인 꽃을 제작해 마련된 공간에 게시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은비 대학생기자]
또한, 전시와 더불어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혹은 어린왕자를 기반으로 하는 색채 심리학적 접근을 이용해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심리' 공간을 만들어 홍자환 작가와 남기희 작가의 색채 심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오렌지(주황), 옐로우(노랑), 그린(초록), 퍼플(보라), 그레이(회색) 등 색채심리 12색을 활용한 심리 분석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동화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어린왕자의 메시지를 다양한 관람 방식을 통해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어린왕자 전시'를 구축하여 나만의 행성을 찾아가는 데에 큰 의미를 담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정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