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노윤서기자]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그래피티 아트, “STREET NOISE”가 개최 했다.
그래피티 아트란 거리의 벽이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로 내뿜어서 그림을 그리는 예술이다.
‘STREET NOISE’에서는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전시 했다.
첫 번째 CLASSIC 그래피티의 시작을 보여주다 : 그래피티 문화에 크게 기여한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크래쉬와 닉 워커의 작품을 통해 그래피티 세계의 초창기의 감성을 느껴본다.
두 번째 POSSIBILITIES 그래피티의 무한한 가능성 : 존원은 도시를 채웠던 그래피티를 캔버스 안으로 가져와 그래피티를 순수예술 영역에 올려놓는다. 라틀라스 역시 캔버스부터 도심광장까지 자신의 작업을 다양한 지지체에 반영하며 복잡한 미로와 같은 형상을 통해 삶의 방향성에 의문을 던진다.
세 번째 POP ART 팝아트처럼 즐겁고, 팝아트만큼 심오한 : 크래쉬, 퓨어 이블, 페닉스는 팝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받아 팝아트의 시각적인 요소를 그대로 반영하며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들은 팝아트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함으로 시각의 거리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사회에 시사점을 던진다.
네 번째 ZEVS 흘러내리는 로고 속에서 : 제우스는 브랜드의 로고에 자신의 시그니처인 흘러내리기 기법을 접목한 작품을 만들게 된다. 제우스는 우리 주변을 점유하고 있는 거대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상업주의에 물든 사회를 재고하게 한다. 특히 ZEVS 작품 중 석유 유출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다. 이처럼 심각한 환경문제도 있다.
마지막 다섯 번째 SOCIETY 그래피티를 사회로, 그래피티를 캠페인으로 :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셰퍼드 페어리는 자신의 작업 대부분에 정치 ·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어 이를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면서 대중들이 자신들을 둘러싼 주변 환경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대부분 사회의 문제와 관련하여 주제를 잡았다. 사회문제가 있다면 올바르게 잡아야 하고 환경문제는 국가가 아닌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대한민극청소년기자단 사회부=18기 노윤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