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기계로 찍어내는 제품보다 투박하고 어설플 수 있지만 자신이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뿌듯함과 보람, 그리고 성취감을 줄 수 있는 것, 바로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7번째를 맞는 ‘2017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가 오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창원컨벤션 센터(CECO)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에서 주최하고 (주)인투인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2016년 기준으로 약 5만 2천여 명이 참가했다.
170여 개 업체가 360부스 규모로 이 행사에서는 도예(도자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다기, 물레체험 등), 공예(금속, 유리, 종이, 가죽, 리본 등), 예술(그림, 조각, 판화, 사진, 일러스트, 디자인, 라이브 페인팅 등) 이 외에 패션&액세서리, 우드 웍스, 공구, 인테리어, 식품과 홈베이킹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작품들을 보고 체험존 'DIY야! 놀자‘를 통해 체험하고 프리마켓을 이용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체험존에서는 4일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장미 브로치 만들기, 호루라기 매듭 목걸이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원석으로 목걸이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커플을 위한 향수 만들기, 소이 캔들&석고 방향제 만들기, 앙금 떡 케이크 만들기, 촉촉한 수분 미스트 만들기 등 많은 체험활동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011년 6월 창원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DIY 전문 박람회인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가 처음 개최되었다. 작년 창원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는 창원지역의 대표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본 박람회가 창원지역 대표 볼거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본 행사 홈페이지에서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 후, 무료입장 사전등록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DIY 장미팔찌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2017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에서는 취미의 공간이자, 문화의 장이며, 새로운 비즈니스의 공간이 될 것이며, 매년 3월이면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이 되고자 한 바라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DIY 핸드메이드 박람회 사무국]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손현아기자]
DIY에 관심이 있었는데 기자님 덕분에 박람회 정보를 알게되었어요. 시간되면 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