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코 끝을 스치는 겨울, 2016년 12월 10일부터 2017년 3월 10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이 진행 중이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은 스미스소니언 (smithsonian) 뮤지엄을 운영하는 스미스소니언 협회 산하인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의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 수상작 중 140여 작품을 엄선하여 선발된 작품들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형언할 수 없는, 익숙함을 벗어난, 햇살처럼 빛나는'이라는 3가지의 섹션과, 노동, 놀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사냥꾼, 잊히는 것들에 대한 향수와 같은 6개의 작은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시 장소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전시 일자 : 2016.12.10 ~ 2017.3.10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시간 : 10:00 ~ 21:00
가격 : 성인 12,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사진을 관람하다 보면 카메라의 피사체로 포착된 그들의 시선과 몸짓은 사진을 넘어서 관람하는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내재한 탐험가의 욕망을 자극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각자 다른 주제와 다른 피사체를 가진 여러 작품들이 한목소리를 내며 잔잔한 감동을 울리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에 있어 관람객들은 숙연하게 또는 흥미롭게 사진전을 즐겼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허수현 기자]
사진전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지친 일상에 잠시 휴식을 주고자 발걸음을 옮긴 직장인들과 친구들과 방학 중에 좋은 추억을 쌓고 싶은 학생들을 포함하여 방학숙제를 하기 위해 사진전을 찾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사진전을 찾은 연인들과 같이 다양한 유형을띄고 있다. 지친 일상, 따분한 일상에 진저리가 난다면, 그동안 수고한 자신에게 마음을 울릴 선물을 주고 싶다면 혹은 소중한 친구 또는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새로운 감동을 주는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을 향해 발걸음을 향해 보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허수현 기자]
좋은 기사 정말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