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배유진기자]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부산시립미술관에서 2016.10.20~2017.2.26일까지 '이중섭, 백년의 신화'라는 이중섭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조선일보사 그리고 서귀포이중섭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2016]을 기반으로 한 전시이다. 2016년, 이중섭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개최하여 이곳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순회전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 전시는 이중섭의 생애를 차례로 전시하여 이중섭의 생애를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두었다. 그리고 이중섭의 그림뿐 아니라 그의 부인과 두 아들에게 쓴 편지들을 전시해두었다. 이중섭이 그의 부인과 연애할 때에 그렸던 편지화와 그가 창안한 새로운 기법의 작품인 은지화 또한 전시되어 있다. 2 전시관의 대부분은 이중섭이 그의 아내에게 보냈던 편지들이 전시되어있다. 이 편지들을 읽은 많은 관람자는 '이중섭' 하면 '소'나 '황소'가 떠오르는 것이 아닌 '사랑꾼'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고들 한다.
전시관 사이에는 사진촬영이 가능한 포토존과 아트샵이 있다. 아트샵에는 이중섭의 작품들로 만들어진 포스터, 거울, 엽서, 그리고 책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미지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배유진기자]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마감은 오후 5시 까지 이다. 개인 성인은 7,000원 그리고 개인 초/중/고교생은 4,000원이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물들을 쉽게 접함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그들의 생에 대해서 공부하며 우리의 역사에 대해 더욱 깊은 관심들을 가지는 십 대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 또한, 지나간 과거에서 지금 시대에서 던지는 질문의 답변들을 구하는 노력을 많은 십 대들이 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 4기 배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