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안나영기자]
22일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특히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공정성과 객관성 강화를 위해 기존의 수상자 선정 기준이 바뀌어 많은 관심이 쏟아졌었다. 올해부터는 음원 부문에서는 발매 30일간의 데이터를, 음반 부문에서는 발매주로부터 6주간의 데이터를 집계해 수상의 기쁨을 전한다. 수상과 함께 공정하게 집계한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등 차별화된 공정함을 보여줬다.
음원 부문에는 1월 여자친구, 2월 마마무, 3월 장범준, 4월 트와이스, 5월 어반자카파, 6월 씨스타, 7월 원더걸스, 8월 블랙핑크, 9월 임창정, 10월 트와이스, 11월 블랙핑크, 12월 빅뱅이 각각 수상했으며, 음반 부문에서는 1분기 GOT7, 2분기 EXO, 3분기 EXO, 4분기 방탄소년단이 각각 영광스러운 상을 거머쥐었다. 그 외에도 올해의 실연자상, 작곡가상, 작사가상, 스타일상, 프로듀서상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주시는 분들을 위한 시상까지 하는 등 풍성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EXO, 트와이스, 여자친구, 볼빨간 사춘기, 딘, 마마무, 한동근, 비와이, 블랙핑크, GOT7 등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보는 재미를 주었다. 지난 1년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과 함께한 시상식인 만큼 그 열기 역시 뜨거웠다. 예정된 레드 카펫 행사가 취소될 정도로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현장을 방문해 음악으로 하나가 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22일 Mnet, V Live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가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안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