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신효원기자]
2018년에 오면서 바뀐 내신 산출 방식에 여러 가지 파문이 일어날 거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2018년도에 와서 내신 산출 방식이 다양하게 평가하는 수행평가 비중이 기존보다 많이 차지하는 방향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기존 내신 산출 방식은 지필(중간+기말) 70%, 수행 30% 또는 지필(중간+기말) 60%, 수행 40%가 2018년도에 들어오면서 지필 평가와 수행평가가 각각 50%, 50%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난 이유는 2015년도 이후 학생부 종합 전형 확대 등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방법의 다양성이 요구되며 학생 개인의 장·단점을 관찰하여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자신감을 키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러한 내신 산출 방식은 취지 그대로 학생부 종합 전형 즉 이름하여 학종에 유리하게 작용해 대학입시에 큰 도움을 주고 중위권 학생들이 현재 내신 성적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교의 범위를 높일 수 있지만,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져서 학생들이 "지필 평가를 준비하는 동안 수행평가도 같이 준비하는 과정이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에게 더 무거운 학업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수행평가의 대표적인 방식인 조원 활동에서 열심히 하는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게 같은 점수를 주면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가?"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일각에서는 소리치고 있다.
이처럼 바뀐 내신 산출 방식이 도입되고 있지만, 현재의 우려 목소리를 잠재 울 수 있는 성과와 바뀐 내신 산출 방식의 문제점을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남아있는 과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신효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