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진학&진로

2021학년도 수능, 과연 옳은 변화일까?

by 6기권재연기자 posted Mar 19, 2018 Views 62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월 기사 자료.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권재연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02년생의 학생들의 최종 수능 연구 진안이 2월 28일 날 발표되었다. EBS 연계율과 탐구 과목에서는 변화가 없어 겉보기에는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어 보인 듯하였으나 살펴보면 특정 과목에서 변한 것은 한둘이 아니었다. 수학을 포기하는 자의 줄임말인 '수포자'라는 말을 유행시킬 만큼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수학에서 특히 많은 변화를 보였다.


이과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에서는 전에 포함해왔던 기하를 제외하였고 문과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나형에서는 삼각, 지수, 로그함수를 포함하였다.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은 '수학 가형에서 기하가 빠지면 대학 수학에서 적응하기가 어렵다.', '문과생들에게 수학 부담감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국어영역에서도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영어 영역, 탐구영역, 제2외국어 영역에서도 전의 형식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의 관심 대상이었던 EBS 연계율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사교육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현 정부의 방침에 따라 만들어진 연구안이지만 국어와 수학 나형에서 추가된 부분들이 오히려 학습 부담을 늘어나게 했다는 우려의 반응도 많이 나오고 있다. 또 이전의 수능에서 EBS 연계율은 숫자에 불과하고 직접적으로 연계가 없었던 점을 꼽으며 이번 수능에서는 얼마나 직접적으로 연계성이 있을지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이과 통합형 교육이지만 수능은 예전의 형식과 거의 유사하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배우는 것'과 '평가하는 것'이 다르다는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권재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정하영기자 2018.03.22 15:16
    교육과정이 바뀐다는 것에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분석적인 기사를 보고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6기강지희기자 2018.03.22 21:52
    제가 이 수능을 보게 되는 입장인데, 처음에 교과과정에 변화가 있을 거라고 했을 때에는 마음이 그냥 좀 복잡했었어요. 근데 이 기사를 보고 나니까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게 되었고,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잘 알게 도움 주신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안현진기자 2018.03.23 07:38
    좋은 기사 보고 갑니당!
  • ?
    6기김세영기자 2018.04.04 22:49
    어떤 목적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당장 시험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의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이런 결정들을 반기는 이도 있겠죠. 저는 적어도 모르고 있다, 바뀐 것 때문에 곤란해지는 것보다는 기사를 읽고 뭐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알고 가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
    6기유재현기자 2018.04.22 14:24
    요즘 수능 개편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있는데 이 기사를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드네요.과연 적절한가,옳은가에 대해서요

  1. 2018년, 새롭게 바뀐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맞이하며...

    Date2018.03.30 Views8448
    Read More
  2. 공부와 덕질을 동시에...

    Date2018.03.30 Views9987
    Read More
  3. 자율학습의 이면

    Date2018.03.26 Views6307
    Read More
  4. 새 학기 소통의 시작, 용남고 학부모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Date2018.03.26 Views6750
    Read More
  5. 2021학년도 수능, 과연 옳은 변화일까?

    Date2018.03.19 Views6293
    Read More
  6. 자율동아리, 이것이 입시의 문제일까?

    Date2018.03.12 Views10459
    Read More
  7. 새 학기의 운명, 반배정

    Date2018.03.08 Views10693
    Read More
  8. 2018 미래인재 컨퍼런스에 다녀오다

    Date2018.03.05 Views6278
    Read More
  9.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기재항목 개선안, 과연 학생들을 위한 일일까?

    Date2018.02.28 Views10130
    Read More
  10. 인공지능이 '밥그릇' 뺏어간다?

    Date2018.02.28 Views7918
    Read More
  11. 국원고등학교 ‘끝까지 간다’ 동아리 평창과 만나다!

    Date2018.02.27 Views6450
    Read More
  12.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그 열정적인 현장을 방문하다.

    Date2018.02.27 Views7438
    Read More
  13. 새 학기의 시작...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Date2018.02.26 Views5777
    Read More
  14. 여수화양고 ‘선배에게 길을 묻다’ 진학캠프에 참여!

    Date2018.02.23 Views9223
    Read More
  15. 김포시의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 도입을 바란다.

    Date2018.02.20 Views8036
    Read More
  16. 충북대학교에서 전공진로 박람회 열려…

    Date2018.02.14 Views7907
    Read More
  17. ‘2018학년도 충북대학교 전공·진로 박람회’ 개최

    Date2018.02.08 Views7977
    Read More
  18. 한국인의 사교육 열풍, 어디까지인가?

    Date2018.02.08 Views821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9 Next
/ 29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