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너제이주립대학교 편재호 교수가 3월 26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공학관에서 실리콘밸리의 동향 및 건설기술의 동향에 대해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이 세미나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및 다양한 건설기술과 각각의 동향을 주제로 하였다.
기술의 수도라고 불리는 실리콘밸리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만을 둘러싼 샌프란시스코반도 초입에 위치하는 샌타클래라 일대의 첨단기술 연구단지로 전자산업에 가장 이상적인, 습기 없는 천연의 환경을 갖추었고,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전자회사 유치를 위한 초기의 세제상 특혜 등으로 인하여 세계 유수의 반도체산업이 한데 모인 첨단기술의 전진기지가 되었다.
현재는 스탠포드대학이나 버클리대학에 인공지능 관련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혁신의 도시에 취직이 잘 된다.
이날 편재호 교수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장점에 대해 “많은 멘토들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멘토링을 해준다. 그리고 투자를 해주면서 이러한 기술혁신 생태계가 잘 돌아간다. 우리나라에선 한번 망하면 회생 불가지만 실리콘밸리에선 여러 번 실패해도 다시 올라설 확률이 높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편 교수는 새너제이주립대학교의 실리콘밸리 취업률 1위를 강조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조유진기자]
편 교수는 건설기술의 동향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혼합현실(Machine learning, MR) 그리고 3D프린터 기술을 소개했다.
가상현실 구현기술(Virtual Reality, VR)은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3차원 그래픽으로 나타냄으로써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마치 실제 주변 상황이나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기술이고, ‘혼합현실(Machine learning, MR)’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시키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인데, 이 두 기술이 점점 건설기술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3D기술에 대해서 편 교수는 “지금은 우리가 건물을 직접 짓지만 3D프린터 기술이 지금은 연구단계지만 미래에는 3D 프린터로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다. Doxel이란 회사는 건설기술에 도움이 되는 스캐닝기술을 개발하였기 때문에 대량의 투자를 받았다. 이러한 회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3D프린터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조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