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명문대라 칭하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과 같은 학교들은 모두 아이비리그라는 이름으로 묶일 수 있다. 스탠포드는 이에 속하지는 않지만 아이비리그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으로 들어가기 힘들다고 한다.
스탠포드는 날씨가 좋다고 소문난 미국의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해 있다. 높은 질의 교육과 더불어 환경적 이점까지 겸비한 스탠포드는 보통의 명문대들보다는 그 지원자 수가 약 10,000명 정도 많고 합격률 또한 4.5% 정도로 하버드보다도 합격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경쟁력이 높은 스탠포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보통 주립대의 경우 교직원 수 : 학생 수의 비율이 1:20-30 정도로 학생 20-30명 당 1명의 교직원이 붙는 것과 달리 아이비리그 급 대학들은 대략 1:10 정도의 비율을 유지한다. 스탠포드는 이 비율이 1:4 정도로 학생과 교수 임직원들 사이의 관계가 더욱 돈독하고 교수가 학생 개인 개인을 도와줄 수 있는 여건이 더 여유롭다고 한다.
스탠포드는 소수정예를 육성하기를 원하기에 학부생의 수도 그리 많지 않다. 몇몇 상위 사립대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교들이 약 만 명에서 많게는 3만 명의 학부생을 가르치고 있는데 스탠포드의 경우는 학부생의 수가 7천 명이 조금 안 된다고 한다.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수의 학부생의 교육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스탠포드는 소수정예의 엘리트 학생들을 육성한다고 알려져 있고 또한 연구에 투자를 많이 하는 뛰어난 리서치대학으로 학교 교수진들이 활발한 연구활동을 할 수 있다. 학생에게 많은 투자를 해주는 이곳에서 공부하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송경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송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