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다빈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취업박람회인 '2018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가 2012년부터 이어져 올해 7회째 박람회로,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렸다.
잡 콘서트는 5개의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두어 개최된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 채용의 장 마련', '청년 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 사회적 공감대 형성', '학력과 스펙을 보지 않는 능력중심 위주 채용문화 정착과 채용과 관련된 정보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채용정보 서비스', '기업 채용 기간 중 행사개최를 통해 최대한 정확한 채용 정보 제공과 현장 채용 확대'를 위함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다빈기자]
박람회 구성은 상담관, 취업정보 특별관, 채용정보 게시판, 부대행사, 기타 모의면접, 면접 스타일링, 이력서 첨삭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취업정보 특별관 같은 경우에는 고졸 직업교육, 일학습병행제, NCS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각 학교가 부스를 신청하여 학교를 홍보하면서 전동비행기, 면접용 머리 스타일링, 네일아트 등 체험도 가능하다.
28일 오전, 부대행사에서는 '특별한 행진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쇼핑호스트 직업의 모든 것', '2018년 채용전망 및 취업전략', '블라인드 채용 -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블라인드 채용 모의 면접'이 열렸다. 29일 오전, '인사혁신처가 전하는 공무원 이야기'라는 강의는 지역인재 9급 선배들의 "원포인트", 공무원 배경블라인드 "실전 면접" 이 2가지를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또한, 기술명장 진로특강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28일 오후에 이루어졌던 '블라인드 채용 -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블라인드 채용 모의 면접'을 한 번 더 들을 수 있었다.
한편, 올해 현장 채용은 KB금융그룹, 신한, 우리, 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하였으며. 그중 메인홀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었던 우리은행 현장채용 면접에서는 700여 명 정도의 인원수가 현장면접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대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2018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에는 1만 6,000여 명의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이 몰렸으며, 삼성전자, 삼성화재, SK텔레콤, 우리은행, LG 등 102곳의 기업과 기관은 각각 원하는 인재상의 선점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김다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