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서진기자]
지난 1월 23일, 예비 수험생들을 위한 '2018 한국외대 전공탐색'이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오바마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전공탐색 프로그램은 1부인 캐릭터 굿즈 증정 이벤트, 개회사 및 안내, 졸업생 라이브톡1, 졸업생 라이브톡2 그리고 2부인 1-2교시 학과/학부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전공탐색을 찾은 학생들에게는 한국외대 마스코트 부(boo) 스티커를 포함한 노트와 간식들, 그리고 한국외대 전공 가이드북 등이 주어졌다. ‘전공탐색’ 참가 인증샷을 찍어서 SNS에 #한국외대 #전공탐색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학생들에게 또한 부(boo) 캐릭터가 삽입된 다양한 굿즈들을 증정하였다.
졸업생 라이브톡1인 ‹4차산업혁명과 스타트업›을 강연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센터장 임정욱은 경영학과 89학번 출신으로 주로 4차 산업혁명과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강연했다.
통번역업체 ‘이란아토즈’의 대표 정제희는 이란어과 05학번 출신으로 졸업생 라이브톡2를 ‹Come to HUFS, Meet the World›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서진기자]
학생들은 1부가 끝나자마자 곧장 각자 미리 신청한 전공별 강의실로 이동했다. 그들은 약 30개의 학과/학부 중 최대 2개를 신청해 들을 수 있었다. 학과/학부 프로그램은 대체로 학과소개와 교수진소개 그리고 전공과목과 학과활동소개가 주를 이루었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이나 알고 싶은 것들을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해 교수진에게 직접 답을 들을 수도 있었다. 그 당시 강의를 했던 한 교수진은 “꽤 심도 있는 질문이다.”라며 학생들에게 놀라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이날 전공탐색 프로그램(서울캠퍼스)을 조기 신청한 학생들의 수는 자그마치 1350명에 육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센터장 임정욱은 “한 2백명 있는 줄 알았다가 1천명쯤의 청중에 깜짝 놀랐다”라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처럼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커지자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고교 연계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학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이 전공체험의 기회를 갖고 전공탐색을 해보며 진정한 진로를 찾길 바라는 바이다.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진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대학-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활용해 자신의 꿈을 널리 펼쳐보았으면 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김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