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보화 시대에 맞게 교육의 패러다임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MOOC는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약자로서 이러한 시대에 맞게 웹서비스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무료 교육이다. 학습자가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던 기존의 온라인 학습 동영상과는 차별되어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 간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 제출 등 능동적으로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교육 환경이다.
주로 대학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MOOC는 대학이 장소에 제한된다는 점을 극복하고, 급속도로 상승하는 고등교육비용과 대학교육을 받는데 직면하는 여러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대학에서 여러 분야로 강의가 제공되기 때문에 자신이 배우고 싶은 강의를 제한 없이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강의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강의에서는 수강자가 일정 점수를 넘는다면 이수증 제공 서비스를 함께 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유정 기자]
현재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MOOC로는 Coursera, Udacity, edX 등이 있고 한국에는 KOCW, K-MOOC 등이 있다. K-MOOC에는 약 35개의 대학이 언어, 예체능, IT 등등 매우 다양한 종류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MOOC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특히, 꿈과 미래에 대해 불확실한 많은 고등학생이 자신의 적성을 알 수 있는 수단으로 또는 진정 배우고 싶은 분야의 강의를 듦으로써 흥미와 배움에 열정을 더해질 수 있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5기 이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