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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by 5기신수현기자 posted Nov 13, 2017 Views 3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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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우리는 현재 정보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정보화 사회는 2차 세계대전 종료 이후 서구 사회의 경제 성장, 석유파동과 경제적 침체 등의 경제적·사회적 변동 속에서 서서히, 그러나 어느 순간 급격하게 진행되었다.

그렇다면 정보화 사회란 무엇일까? 정보화 사회란 지식과 정보가 사회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되고, 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말한다. (출처: 천재교육 사회 교과서)

이러한 정보화가 가져온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정보화 사회의 장점에 관하여 이야기해보면 단연 정보의 신속성을 말할 수 있다. 정보의 신속성이란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언제든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 검색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증권회사가 고급정보를 실시간으로 주식투자자에게 제공하여 이를 본 투자자들이 최신 정보를 활용해 증권을 합리적으로 매매할 수 있는 것과 같이 과거보다 시간, 노력 등을 감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정보화 사회에서는 다량의 정보가 사람들에게 유입되게 된다. 일명 데이터 스모그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정보 수용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정보의 원활한 이용과 가치 생산을 저해시킨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홈앤쇼핑은 H&S 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H&S 신문고는 익명 서버기술과 IP 추적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비리 신고자의 익명성과 보안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장치로 작용해 임직원들의 부조리와 불공정행위에 대비하고 있다. (출처: 이코노믹 리뷰- “갑질 없는 윤리경영, 업계에 신선한자극”)

하지만 익명을 가장해 타인의 정보 인권침해와 관련된 논란도 많다. 익명성을 보장받은 사람들이 그를 악용하여 남에게 악성 댓글을 남겨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현재에도 수많은 연예인이 악성 댓글로 고통받고 있다. 많은 연예인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심지어는 그를 이기지 못해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

 

제목 없음.pn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수현기자]

이렇게 정보화 사회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하고 있다. 밝은 면을 최대한 활용하고, 어두운 면을 줄일 수 있게 데이터스모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비판적인 안목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익명성 뒤에 숨어 하고 싶은 대로 말을 뱉는 사람들은 자신의 말이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부에서는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 대한 규제를 더 높여야 하는 것과 같이 어두운 면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신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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