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by 4기김가빈 posted Apr 16, 2017 Views 213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3ba3a7d65110695297fd8424a995349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가빈기자] / 제주도에서 찍은 그리너리 색감의 섭지코지


새해가 되면 전세계 각국에서 크게 주목하는 것이 있다바로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의 「올해의 색(The color of the year)」이다.

팬톤은 1963년 로렌스 허버트(Lawrence Herbert)가 창립한 색채 전문 기업으로팬톤 컬러매칭시스템(PMS : Pantone matching system)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색들에 고유번호를 붙인다팬톤이 이름을 붙인 다양한 색채들은 매 시즌마다 런웨이를 밝힐 뿐만 아니라 텍스타일그래픽을 비롯한 시각예술분야와 디지털 기술건축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표준색채언어로써 사용되고 있다팬톤의 컬러매칭시스템은 티파니 블루(Tiffany Blue)와 미니언 옐로(Minion Yellow)를 비롯한 독특한 이름이나 번호 혹은 인쇄 잉크 공식을 통해 이름이 정해진다.

한편 팬톤은 2000년부터 매해 12월 「올해의 색(The color of the year)」을 발표하고 있다. 2017년인 올해의 색은 '그리너리(Greenery)'라는 초록색에 노란빛이 감도는 색으로싱그러움·생동감·활력·희망 등을 상징한다아쉽게도초록색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기엔 부담스러운 컬러로 비춰진다그러나 화장품 회사 “VDL”, 2015년부터 매년 팬톤과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 만큼 올해도 그리너리를 활용한 팔레트로 사람들이 보다 쉽게 올해의 컬러를 접할 수 있게 하였다뿐만 아니라 구찌루이비통마이클 코어스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쇼에서도 그리너리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번화가를 걷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채색의 옷을 선호한다는 것을 쉽게 알아낼 수 있다무채색의 고층빌딩 속 무채색의 사람들회색빛 도시는 현대사회의 도시인들의 내면을 대변하는 하나의 모습이다()은 생각보다 우리의 삶 속에서 큰 부분을 좌지우지한다하루하루 살아가기에 급급할 때 잠시 멈춰서 높은 채도를 당신의 삶에 더한다면그 삶은 훨씬 아름다워질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가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가빈 2017.04.16 18:26
    2월호 기사로 작성했었는데 이미지 사용 불가하다고 말씀하셨지만 별도로 올릴 이미지가 없어서 그대로 사용합니다. 사진 촬영은 제가 하였으며 사진 속 인물은 제 친언니로 사용허가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저작권이나 초상권 상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므로 사용허가해주셨으면 합니다.
  • ?
    4기홍선의기자 2017.04.16 19:55
    색과 삶을 관련지어 말씀하신 구절이 참 좋네요.
    저도 칙칙한 사회 속 채도 높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
    4기김유경기자 2017.04.17 21:37
    올해의 컬러는 그리너리네요! 작년 색은 많은 사람들이 예쁘게 소화했는데 올해 패션 트렌드는 어떻게 바뀔지 어떻게 소화해낼지 궁금해요!
  • ?
    4기이승연기자_ 2017.04.17 22:11
    사진 색감이 참예뻐요,
    봄이라서 그런지 올해의 색 '그리너리' 왠지 지금과 딱 잘 어울리네요!! 기분도 좋아지고,,
    그런의미에서 우리 삶에 색은 참 중요한 요소인것 같아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841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295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4194
호주 캔버라에서 만난 제1차 세계대전에 담긴 양귀비 1 file 2019.02.18 권세진 20064
비상벨 울려도 모두 수업만......안전불감증 심각 2 file 2017.04.25 정무의 20063
김태리, LG생활건강, 오휘 새 모델로 발탁 1 file 2017.08.31 디지털이슈팀 20059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들 3 file 2017.03.26 박윤서 20059
현세의 바벨탑, 부르즈 할리파 1 file 2017.11.20 허재영 20058
크로아티아 수심 114m 호수의 믿을 수 없는 변신, 축구장이 되다 file 2020.09.28 권혁빈 20057
제3회 Mun 101 개최! 2 file 2017.08.10 최서진 20054
2018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 1 file 2018.06.21 조예린 20052
프리온, 단백질성 감염인자 file 2017.03.25 백준채 20047
선동이란 무엇인가 4 file 2017.04.23 임재우 20046
서울도서관! 지식과 정보를 전해준다. 1 file 2016.08.25 강기병 20046
뜨거운 여름, 울산 서머페스티벌로 오세요! file 2017.07.21 장준근 20044
WORLDCUP IN KOREA 2 file 2017.03.12 박승재 20044
수학과 놀자! 2017 수학문화축전 1 file 2017.10.09 유혜영 20043
이번 방학은 달로 갈까? 사이언스 바캉스에서 만나! file 2019.07.24 나어현 20041
화전축제제전위원회,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 성공적 개최 3 2018.05.03 안성하 20041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20040
방문해보세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file 2016.06.25 김영현 20039
천헤의 속살, 천지연 폭포를 바라보다 file 2016.06.12 박도은 20039
2020년 정부 기관이 바라본 국내외 게임 동향은 어떨까? 1 file 2021.02.01 김동명 20037
뇌의 눈, 육감 file 2017.05.25 최서은 20036
정월대보름, 다들 부럼 깨셨나요? 8 file 2016.02.23 김규리 20036
한국 KBO에 메이저리거가? file 2020.07.21 신준영 20031
KBO리그 개선이 시급합니다. 2 file 2016.12.16 최호진 20026
베트남 냐짱이 요새 각광받고 있다고? file 2019.04.29 최상선 20023
전라북도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금빛질주 "2018 전국 초등 축구리그" file 2018.03.30 6기최서윤기자 20022
K리그 안의 또 다른 재미, 경인(인경)더비! 1 file 2018.04.09 김도윤 20020
대형마트가 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7.04.25 현소연 20019
민주주의의 꽃이 피워지기까지 file 2016.06.24 최원영 20017
제19대 대통령 선거, 청소년들도 투표를 했다고요? file 2017.05.10 임해윤 20015
한국만화박물관에 가다! 4 file 2017.02.23 이예림 20014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 워너원 데뷔에 한걸음씩 다가가는중 2 file 2017.07.24 이아영 20013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20013
우리가 직접 부모를 고르는 시대, ‘페인트’ 2 file 2019.10.29 송이림 20010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file 2018.05.25 김태희 20006
인간복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까요? 4 file 2017.09.11 신수현 20006
"엔저 열풍"과 식지 않는 일본 여행 file 2017.07.24 임형수 20003
네팔 아이들과 함께했던 꿈 같았던 9일 1 file 2017.06.25 이가은 20001
'아듀! 2017년' 양양 해맞이 축제 현장을 가다 4 file 2018.01.03 마준서 20000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청소년들, 남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 1 file 2017.02.22 정현지 20000
패럴림픽, 한계에 도전하다 file 2016.09.25 이하린 20000
청소년의 힘으로 '소녀상' 세웠다 2 file 2017.04.04 김정은 19998
빛공해의 심각성-'불을 꺼도 앞이 보여요.' 1 file 2017.09.01 김해원 19997
서울 환경 영화제, 기후변화를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file 2017.05.25 이정인 19997
나라 사랑 캠페인, 그리고 애국 file 2016.05.23 이지웅 19997
제 5회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file 2019.06.17 고은총 19996
1987년 여름, 그들은 무엇을 위해 거리로 나왔을까? 6 file 2018.01.24 박환희 19996
일본인 원장에 맺힌 한, 소록도 병원 file 2020.05.18 홍세은 199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