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by 3기박소윤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207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7월 12일, 한국의 유명 걸그룹인 f(x)의 멤버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에는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가 걸려있었다. 이러한 해시태그가 걸린 게시글을 sns에 올린 유명 스타는 빅토리아뿐만이 아니다. 판빙빙,엑소 전 멤버 루한,우이판,미쓰에이 페이,미쓰에이 전 멤버 지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인물들이 빅토리아와 같은 게시글을 올렸다.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는 어떤 의미이며, 왜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고 온 중국인들이 소리쳐 외치고 있는 것일까?

 

현재 중국은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난사군도와 시사군도 등 남중국해 170만 km의 해역을 모두 자국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필리핀 등 관련국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중국이 남중국해의 해역을 자국령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남중국해에는 엄청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남중국해를 소유하게 될 국가는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남중국해는 걸프만- 말라카해협-동중국해로 이어지는 중간지점에 있는 핵심 해상교통로로 볼 수 있다. 중국은 인공섬을 만들고, 공수부대 훈련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PCA는 현지시간 12일, 필리핀이 제기한 남중국해 영유권 중재 신청에 대해 "중국은 남해 구단선에 대해 역사적 권리를 주장할 법적 근거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중국의 주장은 무효"라고 판시했다. 이에 많은 중국인들은 크게 반발하며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를 걸고 수많은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 중 몇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스타들이였다.


이번 사건은 비단 영유권 문제뿐만아니라 중국인의 "중화사상"까지 보여준 문제다. 많은 한국인들은 중국인의 중화사상에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중화사상은 필리핀,베트남만 상대하는 문제가 아니다. 중화사상이 훗날 우리나라에 어떤모습으로,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정말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는지,중국의 중화사상을 우리 또한 경계해야 한다.

중국.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소윤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2231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695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02152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4806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2014.07.26 양나나 24218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23063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5634
언어는 칼보다 강하다 2014.07.27 박사랑 22007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32700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20676
[오피니언] 모든 병의 근원! 흡연!!! 2014.07.27 전민호 22268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6180
청소년의 흡연과 실질적인 방안 2014.07.28 김서정 24226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4761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 문제 2014.07.30 이수연 23069
청소년들의 흡연 file 2014.07.30 1645 22159
청소년들의 흡연 2014.07.30 변다은 23393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 하루 만큼은 금연하세요 2014.07.31 장정윤 24604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4349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5840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5801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3496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4631
대안 문화에서 미숙한 문화로 2014.07.31 조민지 29678
보이지 않는 살상무기 말 2014.07.31 최정주 26078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3965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22498
담배연기에 찌든 청소년들 2014.08.01 송은지 24413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4348
9시등교, 개선이 필요하다. 2014.09.04 이세영 27518
[인터뷰] 경기도 9시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다른 의견 file 2014.09.06 천종윤 24334
밑 빠진 독에 9시 등교 붓기 file 2014.09.06 박정언 29437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22370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4824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22411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20950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file 2014.09.10 김소정 24097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2678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2014.09.11 배소현 23467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22753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21626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20821
9시등교에 대한 여러 찬반의견 2014.09.15 김수연 23767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24263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3099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22865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2859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5274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24334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27879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213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