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016년 트렌드, 정교한 감각과 평범함의 향연

by 4기한세빈기자 posted May 22, 2016 Views 222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 나라에 속하여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의식주 해결은 물론 자신의 직업을 통해 경제력을 기르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의식주와 경제, 문화 이 모든 것은 사회적 흐름에 의해 변화한다. 따라서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의 트렌드를 파악해야 그 사회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2016년 트렌드는 무엇일까?

트렌드 코리아2016’를 통해 올해 가장 주목받을만한 2개의 트렌드 키워드를 뽑아 보았다.

사진.pn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한세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 섬세하고 정교한 감각


  2015년은 단맛의 향연이었다. 허니버터칩을 시작으로 허니아몬드, 순하리 처음처럼 등 단맛을 기본으로 한 과자와 음료가 큰 인기를 얻었다. 그렇다면 단맛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단맛이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스트레스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자연스럽게 단맛을 향해 손을 뻗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단맛을 기본으로 한 상품들이 큰 열풍을 일으켰으며 2015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감각의 향연은 2015년에 그대로 멈추지 않고 2016년에도 큰 열풍을 일으킬 것이다. 이제 국민들은 전체적인 감각이 아닌, 섬세하고 정교한 감각에 반응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감각들로 어떠한 효과를 얻으려고 하는 욕망 또한 커질 것이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단 음식을 섭취하거나 체력이 저하될 때 피로회복에 좋은 신맛을 섭취할 것이다. 이처럼 맛은 더 이상 미각에 머물지 않고 중요한 정신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섬세하고 정교한 감각이나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 했던 감각들이 2016년 트렌드의 한 부분에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2) 평범함 속에서 가치 찾기


  단맛에 이어서 2015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2개의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삼시세끼응답하라 1988’이다. 이 두 개의 프로그램 사이에는 결정적인 공통점 하나가 있다. 그것은 평범함이다. ‘삼시세끼는 프로그램 제목 그대로 출연진들이 삼시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재료를 직접 구하고 요리를 하는 내용이다. ‘응답하라 1988’은 극적인 상황 없이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전개되는 드라마다. 이 두 개의 프로그램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둘의 공통점인 평범함때문이다. 팍팍한 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더 이상 특별함을 원하지 않는다. 일상적이고 평범함 속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찾기 원한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해외여행이나 놀이공원을 대상으로 한 여행 패키지가 인기였다면 현재는 국내여행이나 가까운 캠핑장에서의 음악회 등과 같은 여행 패키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따라서 2016, 2017...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은 특별함보다는 평범함에 열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책'트렌드 코리아2016'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한세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735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189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3052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18190
성추문의 케이시 애플렉, 우리는 그저 그를 축하해야 하는가? 1 file 2017.02.27 한지나 18188
앞으로 올 미래시대에 자리 잡을 3D 프린터 1 2018.08.23 강민성 18187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각국의 설날 문화 2 file 2019.02.19 이소영 18186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18185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8182
전라북도교육청 제9기 학생기자단 활동보고회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Ⅱ> file 2019.02.27 윤예진 18181
코로나19로 변한 덕질 문화, 온라인 콘서트에 대해 알아보자 2020.10.29 김경현 18180
인천의 명소들을 한눈에 보다! 인천시티투어 2018.07.17 김다인 18178
서울시 교육청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 추진 file 2021.06.02 김예인 18175
석유비축기지, 새롭게 태어나다 1 2018.06.11 여도영 18173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 MBN Y 포럼 2019 개최 file 2019.02.18 임가영 18171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 건강관리는? 1 file 2017.08.27 이서윤 18170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18169
국민의 알 권리, 재판에서 찾아봐요!! 1 file 2017.01.23 김현재 18169
지구를 구하는 대학생 봉사단 ASEZ를 만나다 1 file 2020.12.29 송다은 18168
'꿈의 학교 카이, 꿈을 찍어 전시하다' file 2017.02.25 민원영 18167
당신은 우성입니까, 열성입니까? file 2016.07.31 백미정 18161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효율적인 낮잠을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file 2020.08.31 김정원 18156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8155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 청소년 해설학교 2 file 2017.03.19 박지현 18152
2월 14일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 9 file 2017.02.14 김민주 18151
무더위 행복 쉼터 file 2017.09.04 최윤정 18148
대구 시민들의 외침, '시민열정, 희망으로 피어나다!' 2017.03.05 오지은 18139
<탐정 : 리턴즈>, 탐정이 시리즈가 되어 돌아오다! 2 file 2018.07.02 나인우 18138
청소년들의 축제, 제5회 부산청소년열린축제! file 2017.05.27 조묘희 18138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하는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개최 file 2017.10.16 온라인뉴스팀 18135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생태진로캠프! 2017.10.17 임소현 18134
당신은 '난민 수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file 2020.12.10 김하은 18132
5월 영화 전주에서 즐기자! 전주 국제 영화제 3 file 2017.05.09 김수인 18130
종교, 얼마나 알고 있나요? 2 2018.10.25 전서진 18128
밤에도 역사는 눕지 않는다! 오색달빛 강릉야행개최 file 2017.08.11 고민정 18122
"친구 생일템·기념일템, 나만의카드로 선물할까" 아이오로라 '나만의 카드' SNS서 인기 file 2020.11.10 디지털이슈팀 18120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 6 file 2017.10.16 정다윤 18120
400만을 사로잡은 디즈니 매직 3 file 2017.04.16 김다빈 18119
대한민국은 지금 ‘소녀화장시대’ 2 file 2017.06.24 이혜진 18117
9분에 한 골!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에 8-2 대승을 거두다 2020.08.19 이준혁 18114
'10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올랭피크 리옹,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 격파 file 2020.08.24 이은호 18113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정월대보름 4 file 2017.02.12 최지오 18112
명품, 왜 사요? 6 file 2017.02.22 박솔향 18110
달리는 학교, 전남독서토론 열차학교 file 2017.09.29 김가빈 18107
도산 안창호의 흥사단 평택 안성 지부 50주년 기념식 개최 file 2020.12.28 김서진 18103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선수촌 입촌식 가져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8102
여름을 위한 취미, 컬러링 북 2 file 2017.07.30 임해윤 18102
주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유쾌하고 유익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file 2021.01.25 김진영 18096
미세먼지,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다. file 2018.04.03 이유진 18092
나도 할 수 있다!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2017.09.05 김나연 18089
과거와 현대의 공존, 오사카 여행기 file 2017.02.25 주은채 180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