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by 4기노태인기자 posted Mar 25, 2016 Views 196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소두증 아이 출산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우려는 3월 22일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인 중 처음으로 지카(Zika)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59개국에 이른다.

지난달 국제비상사태를 선포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7일 작성한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발생국 59개국 가운데 쿠바와 도미니카가 가장 최근에 자생적 지카 바이러스 발생을 보고했다. 22일 첫 1차 양성 판정자가 나온 한국은 아직 여기에는 포함되지 않고 있었다.

WHO 지카 긴급위원회는 지카 바이러스 창궐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임신을 회피해야 한다고까지는 권고하지 않았지만 여성들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때문에 임신을 늦추기로 결정할 경우 피임을 위한 적절한 수단이 제공돼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WHO는 또 유아 소두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지카 바이러스가 종전 생각한 것보다 훨씬 잘 전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고했다.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의해 감염된다.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해외여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신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zika.jpg

[이미지 출처 세계보건기구(WHO)]

지카 바이러스에 감연되면 보통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3~7일이 지나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잠복기는 2주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있다. 그 외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며 3~7일 정도 지속될 수 있다.현재까지 예방접종은 없다.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긴소매, 긴바지 착용을 하고 수면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로의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여행이 불가피한 경우는 여행전 의사의 상담을 받고 여행국가에서 모기 회피에 대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임신중 발생국가를 다녀왔다면 어떻게 해야 해야할까?

여행에서 돌아와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관절염, 충혈 등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해외 여행력을 꼭 얘기 해야 한다.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에서 산전 진찰을 통해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노태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박수연기자 2016.03.28 23:46
    지카바이러스의 특성상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고 일상적인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메르스 사태와 같은 심각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우리나라 첫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도 현재 퇴원한 상태이구요!ㅎ 그래도 질본과 보복부에서 제대로 된 조치를 내려서 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게 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닿
  • ?
    3기김윤정기자 2016.04.05 22:25
    저는 지카바이러스의 심각성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sns나 학교 안내장에도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자꾸 언급하다보니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요. ㅠㅠ 안타깝네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546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6971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4789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23647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23636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3599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1 file 2020.07.15 서수민 23588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23585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3579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23505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file 2019.01.25 송지윤 23496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23437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3395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2014.09.11 배소현 23377
청소년들의 흡연 2014.07.30 변다은 23322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3320
우리가 GMO식품을 매일 먹고 있다고? file 2019.03.29 이연우 23240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23144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3112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23097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23054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23051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23042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23027
만 18세 선거권 하향, 그 논란의 주 요지는? 6 file 2017.09.08 이지현 23012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3005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3004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22988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 문제 2014.07.30 이수연 22985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3 file 2019.02.18 김지현 22968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22966
세스코 근무 환경, 1년이 지난 지금은? file 2018.01.22 홍수빈 22954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22941
쓰레기 무단투기...양심도 함께 버려진다 2 file 2020.04.29 정하늘 22940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22930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2866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2783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22756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22723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22722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22678
공익과 사익의 충돌_이해관계충돌방지법 file 2020.05.04 임효주 22642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2629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22623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22614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2606
부산 위안부 소녀상, 홀로 앉아있는 소녀를 지키는 다른 소녀가 있다. 7 file 2017.01.22 최문봉 22580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2573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22490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2484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224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