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by 3기김태경기자 posted Mar 24, 2016 Views 206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기 침체로 국민들의 소비 부담이 가중되는 한편, 환경이나 제 3세계 노동자를 고려하여 물건을 구매하려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새로운 소비행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라 사전에 명시되어 있다. , 공유경제는 제값을 주고 특정 재화를 구입하여 영구히 소유하는 개념이 아닌, 비교적 적은 돈을 내고 특정 재화를 빌려 필요한 기간 동안에만 사용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림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태경 기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 실천 기업으로는 쏘카가 있다. 원하는 차량을 원하는 시간에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쏘카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운전면허 및 결제카드를 등록하여 쏘카의 회원이 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쏘카앱을 설치하여 내재된 스마트키를 이용해 등록된 쏘카 차량을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반납 시간이 되면 차량을 반납 장소에 주차한 후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 문을 잠그면 반납이 완료된다.


이처럼 공유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고, 소비자들은 소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낭비되는 자원을 줄여 환경도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경제'의 핵심 가치이다. 또한 자신이 원할 때 자신이 원하는 재화를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공유경제가 지닌 큰 장점이다. 이미 이런 공유경제의 가치를 일찍이 눈여겨봤던 서양에서는 공유경제가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보편화된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집 공유 서비스부터, 영국의 카 쉐어링 서비스 휩카’, 도서관 서비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가 대표적이다.


최근 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를 유도하면서 기업의 이윤 창출을 돕는 공유경제의 가치를 실현하는 노력이 우리나라에서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제 현상을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김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0:50
    와 새롭게 알게 된 제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663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096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6064
사법부, 잇따른 영장기각 file 2018.11.07 박상준 11693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11698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11699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file 2017.09.27 조희경 11700
리벤지 포르노, 단순한 복수가 아닌 엄연한 범죄 file 2018.10.17 이채언 11701
[기자수첩] '검정 고무신' 작가의 죽음이 사회에 남긴 것 file 2023.04.12 김진원 11703
인공 신경망에 관한 거대한 프로젝트 file 2020.03.13 박지환 11705
사교육 이대로 가도 문제없는가..! file 2017.03.20 이현 11706
수도 이전? 그린벨트 해제? 갑론을박 부동산 대책 file 2020.07.23 김대훈 11706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11709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11723
방송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13 지윤솔 11725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11726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11727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를 질식사하게 한 미국 경찰, 그리고 이어진 '플로이드 사망 시위' file 2020.06.02 김가희 11731
이종 간 이식 성공, '이종장기이식' 괜찮을까 2020.05.12 윤소영 11732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29 김도영 11738
고 김용균, 비정규직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다 file 2019.01.28 최경서 11738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file 2019.11.28 김두호 11739
한국문학의 거장, 최인훈 떠나다 file 2018.07.25 황수환 11747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11751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11755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11756
'어린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 코로나19에 이은 새로운 위협 file 2020.06.26 이다은 11762
광복절, 현충원에 가다 file 2017.08.25 이기혁 11768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11771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11779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11781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11781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11783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11784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1 file 2017.06.27 이태호 11793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11798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11808
한국 남성, 일본 여성 폭행... 과연 반일감정? 1 file 2019.09.26 김지은 11817
미세먼지, 이렇게 계속 안심하고 있어도 되는가? 2 file 2017.05.30 김보경 11821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11822
페루, 7.1의 강진 file 2018.01.22 임규빈 11823
세계는 미투를 외친다 file 2019.09.30 김사랑 11826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11834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11835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11835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11839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11843
코로나 사태로 인한 총선 판도의 변화 2020.04.13 김경민 11849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11851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11858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118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