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by 3기박나영기자 posted Mar 24, 2016 Views 222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단정한 교복을 입고 학교에 등교를 한다.

   몇 학교의 경우, 등교 시에는 교복 위에 외투를 걸치는 것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외투 착용이 제한되는 학교의 경우, 계절이 겨울 즘에 다랗을 때, 20160324_181201.jpg학생들은 모두 교복 위에 외투를 착용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 학생들이 감기 같은 질병에 걸리면 안 되니, 학교측에서는 상의 교복인 마의까지 다 착용한 후에 외투 착용을 허락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또한 등교할 때, 몇 학생들은 교복 차림이 아닌 체육복을 입기를 원한다. 여학생의 경우는 특히 치마를 입고 등교를 하고, 학교생활을 하는 것에 큰 불편함을 겪는다. 호평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여학생은 "학교에서는 등교하기 전에 체육복을 챙겨와 등교 후에 활동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체육복으로 갈아입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그 부분이 체육복이나 교복을 들고 다니는 부분에도 귀찮고, 체육복을 가져와서 입는 것이랑 등교시 체육복을 입고 오는 것이랑 큰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라고 말했다.

   거기에 더불어 학교에서 학생들이 겨울에 담요를 허리나 어깨에 두르고 복도나 계단을 다니는 것을 학교에서는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학생뿐만 아니라 남학생도 많이 담요를 사용한다. 학생들은 '멋을 부리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저희는 단지 추워서 그런 거예요'라고 말한다. 교실 같은 경우는 히터가 나와 교실 내부를 따뜻하게 할 수 있지만, 복도에서나, 급식줄 서있을 때, 이동수업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나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러 갈 때는 찬바람을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어 냉기를 바로 느낄 수밖에 없다.

   학교 측과 어른들의 경우에서는 학생들은 교칙을 지키고 바르고 단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하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학생들의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서 같이 고민하고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나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온라인뉴스팀 2016.03.24 23:43
    (댓글) 3기오지은기자**

    많은 학생들이 공감할 것 같네요. 저도 교복에 대한 교칙은 좀 답답할 때가 많았거든요!


    (댓글) 3기박혜린기자

    정말 공감가는 기사네요. 이런 불편함이 빠른 시일내로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 ?
    3기이현지기자 2016.03.25 22:21
    맞아요. 저희학교도 등교할 때 외투착용이 제한적이에요. 외적인 단정함만 추구할 게 아니라, 학교와 학생들간의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 ?
    3기임선경기자 2016.03.25 23:22
    정말공감가는기사에요! 불편함이해소될수있으면 좋겠어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0:51
    저도 학생으로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ㅠㅠ 학교 이미지를 위해서 단정한 교복은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지나치게 그걸 강요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617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047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5595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9757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9713
독도, 기억해야 할 우리의 땅 2017.10.25 김민영 13774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3 2017.04.28 유현지 13198
독도는 일본땅? 어이상실한 日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논란 6 2017.06.30 김성미 12805
독도는 협상 조건이다? file 2019.06.13 맹호 14646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8909
독도를 향한 그들만의 외침 file 2018.04.16 최운비 13290
돈 없이도 가능한 해커 : 피해 급증하는 랜섬웨어 1 file 2017.02.13 김지환 19643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10236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23954
돌고래들의 권리는 안녕합니까? 13 file 2016.02.22 김승겸 18847
돌아오지 못한 눈물, 스텔라 데이지호 4 file 2017.09.26 임용택 16640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21659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6171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동성혼 허용 개헌을 반대하는 대학 청년 연대, 기자회견을 열다. 2 2017.08.12 박수빈 15092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22053
뒤늦게 알게된 요양원 건설 소식, 주민들의 반발 file 2018.02.26 하태윤 14004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13834
드라마, 과연 현실성은? 3 file 2016.04.20 이민정 18083
드론 야간 비행 허용 국회 통과 ···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야 1 file 2017.07.25 이정수 15899
들썩이는 불의 고리, 지진 대처법은? 1 file 2016.04.26 김정현 17905
등교개학 이후, 학교 VS 코로나-19 2020.06.16 홍승우 9952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22282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10668
딜레마에 빠진 청와대 국민청원,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7 남홍석 10893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7745
땅울림 동아리;대한민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7.11.30 안정민 16771
떠오르는 세월호 떠올라야 할 진실 file 2017.03.25 김지원 12094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12515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file 2018.11.30 서민석 11219
또다시 다가온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file 2017.11.22 김서영 12370
또다시 시작된 인도의 공기 오염, 한국보다 10배 심각 2 file 2018.11.02 서은재 14449
뛰는 전기차 위에 나는 수소차...? 1 file 2019.03.29 최수혁 12213
뛰뛰빵빵 기사님!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file 2017.10.25 성승민 14252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9649
뜨거운 한반도, 따뜻한 봄바람 불어올까 3 file 2018.05.17 정민승 13664
뜨거웠던 제 19대 대통령 선거 2 file 2017.05.11 김태환 12048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5844
라면 가격 잡은 정부, 우유 가격도 잡을 수 있을까 file 2023.07.21 박상연 8700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8410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15475
런던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3 file 2017.06.19 박형근 13043
런던의 또 한 번의 테러: 지하철역 안에서 3 file 2017.09.19 박우빈 12499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file 2020.08.10 허예진 9701
렌즈 사용, 우리의 눈은 괜찮을까? 4 file 2019.04.10 오윤주 17360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5098
로봇으로 대체되는 인간의 삶, 더욱 필요해진 로봇세 file 2017.03.25 임선민 154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