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생명 보험, 제대로 알고 가입하자

by 3기조수민기자 posted Feb 26, 2016 Views 221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래의 질병이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생명 보험. 익숙하지 않은 내용과 어려운 보험 용어 탓에 보험을 잘 모르겠다는 이들을 위해 생명 보험 가입 시 꼭 살펴보아야 할 항목 세 가지를 소개한다.


보험.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수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 납입 기간과 보장 기간

납입 기간은 보험사에 보험료를 지불하는 기간으로, 납입 기간이 짧을 수록 보험료는 비싸진다. 이는 1년 약정보다 2년 약정을 했을 시 한 달에 부담해야 하는 스마트폰 기기값이 적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보장 기간은 보험 혜택을 받는 기간으로, 보장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는 비싸진다. 따라서 사망 전까지 보장을 받는 종신 보험이 가장 비싸며, 보장 기간이 짧을수록 보험료는 줄어든다.


납입 기간과 보장 기간은 보험 상품에 따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잘 결정하여 가입해야한다.



2. 갱신형 vs 비갱신형

갱신형은 납입 기간과 보장 기간이 같은 보험이다. 즉, 보험료를 내는 기간 동안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을 유지하려면 n년마다 갱신해야 하는데, 이는 곧 보험료의 인상을 뜻한다. 만약 10년 납입인 갱신형 보험을 가입했다면, 10년을 주기로 보험료는 꾸준히 오르게 된다. 나이가 많을수록 질병을 진단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율이 높다. 본인이 보험을 유지하고자 하더라도, 보험 가입 후 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이번 만기를 끝으로 다음 갱신을 할 수 없다. 다만 소액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경계성 종양, 제자리암)의 경우는 갱신이 가능하다. 따라서 갱신형은 점점 보험료가 오르지만 당장의 부담은 적기 때문에, 지금 당장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비갱신형은 납입 기간이 짧고 보장 기간은 긴 보험이다. 보험료 부담이 큰 대신 처음 계약한 금액에서 오르지 않고, 납입 기간을 채우면 만기까지 쭉 보장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년 납입에 100세 만기인 조건으로 가입했다면, 가입 후 20년동안만 보험료를 꾸준히 낸다면 100세까지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갱신형과 달리 암 진단을 받아도 보험이 유지된다. 종신 보험의 경우에는 사망보험금을 매달 받는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대신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다. 따라서 비갱신형은 가족력이 있어 질병의 위험성이 크거나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3. 보장 내용

입원, 수술, 사망, 질병 진단 시 보험사에서 얼마를 지급해주는지도 꼭 살펴보아야 할 내용이다. 보험료가 비쌀수록 보장 내용이 좋기 때문에, 경제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보험료를 낮게, 불의의 상황에 대한 대비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보험료를 높게 책정하여 가입하는 편이 좋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조수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예지기자 2016.02.26 14:33
    보험에 대해서 아는 지식은 많이 부족한데 누구나 알기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7 00:15
    보험에 관해서는 잘 몰랐는데 조금 더 정확한 지식을 갖추게 된 것 같아요 ㅎㅎ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8 22:20
    보험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이 없었는데, 기사를 통해서 보험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3기이은경기자 2016.02.28 22:41
    성인이 된다면 직접 보험에 가입해야 되니 잘 알고는 싶어도 어려워서 잘 이해를 못했는데 쉽게 설명해 주신거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9 15:58
    보험에 대해 아직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이 기사 덕분에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
  • ?
    3기권주홍기자 2016.02.29 18:36
    내용자체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읽고가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370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821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9740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31623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1 file 2019.05.17 정지우 31629
석촌호수 벚꽃축제, 봄과 밤의 어울림 5 file 2019.04.12 정다운 31657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31663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31708
창문으로 넘어오는 담배 냄새 싫어요! 1 file 2017.08.29 김예닮 31868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31896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31941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31948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교류’ 한국 및 아세안 대표 100여 명 참가 속에 5일 개막 2 file 2015.02.10 온라인뉴스팀 31950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31950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31998
제주도, 말, 더마파크, 성공적 file 2015.05.25 박채령 32018
플라스틱 소비량 1위 대한민국...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서예은 32055
K리그 12R 전북vs인천 '한교원의 폭행 그리고 반성' file 2015.05.25 정보민 32094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32191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32224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32243
구글, 차기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고음질 'LDAC' 코덱 기본 탑재! file 2017.05.22 김지훈 32246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32379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32438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 하프마라톤대회 file 2015.05.25 구민지 32456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32483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32546
당신의 체력을 시험해드립니다, 제 1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14.10.24 임수현 32637
23여 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1 file 2022.03.24 최은혁 32652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32717
2015년 프로야구 개막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의 승리! 2 file 2015.03.30 정은성 32718
지구의 하루와 다른 행성의 하루는 다르다? file 2019.03.04 최승현 32760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오는 10일부터 ‘초록우산 나눔리더’ 모집 2 file 2017.08.09 디지털이슈팀 32827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32873
말라리아 잡는 종이 원심분리기, 페이퍼퓨즈 4 file 2017.02.25 강단비 32907
4차 산업혁명, '이것' 모르면 위험하다. 6 file 2018.02.22 이정우 32915
일본 애니메이션 사자에 상에 나타난 여성차별 3 file 2017.02.26 김민경 32985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전야제에 ‘EXID, 방탄소년단, 샤이니, 포미닛, 로맨틱 펀치, YB, 알리, 걸스데이 등’총 출동! file 2015.07.05 정은성 33092
'한국식 나이' 폐지하고 '만 나이'로 통일? 1 file 2018.03.01 김서진 33122
설문지에 부모님 학력,종교,가정 형편은 왜? 1 file 2017.06.25 정무의 33171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33204
브랜드에 따른 청소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분석에 대한 연구 file 2016.06.25 권주홍 33216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BIS) 기술이 궁금하다구요? 2 file 2016.05.18 이도균 33332
유산균, 어떻게 먹어야 할까? 1 2017.12.01 오지원 33416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33490
'야민정음', 언어유희일까 한글파괴일까 file 2017.05.26 서은유 33581
G-DRAGON <PEACEMIUSONE> 1 file 2015.07.25 정보민 33679
청소년의 명품 소비를 말하다 file 2021.09.27 양지윤 33683
돌아보는 '설날'.... 연휴의 연장선 아닌 온정 나누는 우리의 고운 명절 5 file 2016.02.25 안성주 33730
청소년의 언어 문제의 심각성 2014.07.29 신윤주 33766
소신을 실천으로! 서산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 file 2016.05.25 김승원 337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