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신입생들의 외고 맛보기 : FRESHMAN'S DREAM COURSE

by 3기구효빈기자 posted Feb 25, 2016 Views 203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456406007905.jpeg

[이미지 제공=명덕 외국어 고등학교 임** 학생]

지난 221() ~ 224()에 명덕 외국어 고등학교 본관 및 기숙사에서 25기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열렸다. 설렘과 부푼 가슴을 안고 신입생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 [Freshman’s Dream Course]에서 직접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생활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옆자리의 친구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는 학생들의 얼굴에 다양한 감정이 서려있다. “너무 새롭고, 설레기도 하고, 떨리고 약간 두렵기도 하고, 부모님 생각도 나면서 눈물도 나고..(독어과 임수민 학생)” 낯선 장소와 친구들에 대한 걱정도 잠시 체육복과 생활복을 받아 안고 기숙사로 향하는 학생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정말 너무너무 오고 싶었는데 진짜 합격해서 명덕 마크 박은 옷을 입으니까 너무 신나고 좋아요!(독어과 김예은 학생)”, “선배랑 학우 간 우정이 돈독하고, 재미있는 동아리 활동도 많아서 끼를 표출할 기회도 많고..즐거운 명덕 생활이 될 것 같아요!(독어과 최지민 학생)”


2일차에는 학교 각 부에 대한 설명과 1학년 안내, 교가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후 학생들은 공동체 놀이와 사진 콘테스트를 하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반별로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특정 구역을 찍는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은 단합력을 키우고 각 반의 개성을 표현했다. 저녁에는 외부가수 플라스틱과 명덕외고 공연 동아리 ’, ‘WITH’의 공연이 있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샀다. 동아리 소개 영상 시청 후 자신의 동아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학생들의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던 것은 3일차의 행사이다. 오전 활동으로 학생들은 영어원서 ‘The Giver’를 토론하며 조별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소개하였고 두 눈을 반짝이며 수시로 국내 최고 대학 3개에 동시 합격한 두 선배의 강연을 경청했다. 바른 자세 스트레칭, 도서관 이용, 표절 예방 교육을 받은 후 선배들의 공연이 또 한 번 있었다. 이번 세계 문화 축제에서 수상한 팀들의 공연을 비롯해 동아리 ‘DOHC’. ‘TS2’의 화려한 동아리 소개는 많은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소강당의 열기는 오리엔테이션의 꽃, 학급별 장기자랑에서 절정에 달했다. 같은 반 친구가 무대에 올라가면, 학생들은 만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무색하게 열렬히 응원했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도 응원을 용기 삼아 예고생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날 학생들은 학교 생활 적응 검사를 하고 같은 반 친구들에게 롤링 페이퍼를 작성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학생들은 입학식을 기약하며 뜨거운 포부를 내비쳤다. “늘 꿈꿔오던 명덕 외고에 입학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해서 꼭 원하는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명덕 외고라는 이름을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러시아어과 권현준 학생)” 집으로 향하는 학생들을 비춰주는 햇살처럼 학생들은 밝기만 하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구효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6 10:20
    신입생들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었겠네요. 앞으로의 학교 생활 재밌게 보내길 바랍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38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학교 생활 즐겁게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3기김성현기자 2016.02.26 15:04
    한때 외고 입학을 희망했던 학생으로서 되게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39
    외고를 희망하셨던 분이라니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
    3기김길향기자 2016.02.26 21:09
    저도 처음 기숙사 들어갔을 때 낯선 환경에, 부모님 생각에 많이 울었는데, 신입생 친구들이 학교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어요 !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1
    기숙사가 장점도 물론 많지만 아직 학생인지라 부모님이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ㅎ 적응해나가야죠!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6 23:44
    저도 올해 고등학생인데 기숙사를 쓴답니다! 많이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하고 설레기도 하는데, 기사를 읽고나니 기대되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아요! 학교마다 행사는 다르기야 하겠지만..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1
    설레는 학교생활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신입생으로써 응원할게요ㅎㅎ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7 06:17
    저도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외고 진학을 꿈꾼적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외고 생활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3
    감사합니다! 외국어가 어렵긴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것 같아요~
  • ?
    3기전채영기자 2016.02.27 17:29
    명덕외고에 제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좋은 학교 같더라고요. 부디 신입생 친구들이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사 잘 읽었어요!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6
    우와 신기하네요! 전 친구들이 다 다른 학교를 갔어요ㅠ
  • ?
    3기 2016.02.27 22:29
    오리엔테이션이 정말 즐거웠을거 같아요. 마치 축제분위기가 나는듯하네요! 학기 초 또는 입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교가 어색하고 어려울텐데,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친구들과 확실히 친해지고, 단합력도 기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조금 신기하네요.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할때에는 별 활동이 없거든요. 매우 단조롭게 진행해서 친구들을 많이 못사귈때가 많죠. 그런데 위 학교에선 다양한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해줄 수 있게 하니, 그 점이 매우 마음에 들어요. 오리엔테이션이라도 알찬 구성이라면 매우 재미있을듯해요 :)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7
    맞아요 사실 걱정도 많이 했는데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
  • ?
    3기정연경기자 2016.02.28 17:18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처음 학교 신입생 프로그램을 할 때 학교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선배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되서 신입생들이 더 알찬 시작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9
    저도 이런 프로그램 찬성입니다ㅎㅎ
  • ?
    *** 2016.02.29 19:27
    전기고인 만큼 실력 있는 친구들이 많을 것이고 그 만큼 노력해야 하는 양이 많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번 오티를 통해 긴장을 풀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0
    동감하는 부분이네요^^감사합니다
  • ?
    4기김예지기자 2016.03.01 13:35
    저도 한때 외고에 가고싶다는 생각에 외고 입시설명회에 가보았는데 동아리를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시더라고요. 동아리의 종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으며 직접 만들 수도 있다던데 선후배, 그리고 동기들간의 친목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로 학생들 스스로 도 일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취업해서 일의 능률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일반고에 입학하는 저도 동아리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큰데 미리 OT를 통해 '맛보기'를 한다면 좀더 효율적으로 고를 수 있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2
    '맛보기'가 실제 동아리선정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3기이송림기자 2016.03.02 23:46
    신입생들 보니까 작년 모습 생각나서 새롭더라고요ㅎㅎ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3
    혹시 같은학교신가요? ☆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4 20:10
    외고에서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3
    감사합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3.13 21:26
    오리엔테이션이 굉장히 즐겁고 색달라 보이네요! 3일에 걸친 적응이라니 정말 뜻깊었을 것 같습니다! 잘 읽었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2862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31893
문정여자고등학교, 문어발(문정 어울림 독서 발표대회)를 열다. 1 file 2017.05.31 임오령 16001
홍주중학교와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생태탐방 file 2017.08.20 김민성 16005
계산중 SES의 서울 나들이 1 file 2017.08.31 최찬영 16006
쿠키 만들기로 인체도를 알 수 있다? 1 file 2017.06.20 노유미 16007
학교를 재밌게, SSIS의 Spirit Club이 개최한 Spirit Week file 2019.03.04 윤세민 16014
모두가 잊지 못할 국기 예술제의 하이라이트는? file 2018.12.31 이채린 16028
전북외고 학생들의 따뜻한 선행, 20140416, 기억하겠습니다 1 file 2017.04.14 이채연 16031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에서 영어 배우고 가실래요? file 2018.09.17 채유진 16038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심석고등학교와 월드비전 4 file 2017.02.22 김다은 16044
부산의 '숨겨진 진주' 부경대 탐방 file 2018.05.18 신효원 16055
미래를 향해 비상하라! 대전 동신과학고등학교의 비룡 학술제 1 file 2018.01.08 황보현 16056
10월 26일~10월 27일, 인천산곡남중학교에서 열기가 뜨거웠던 이유? file 2017.11.01 김성현 16068
2017년 중국 동북3성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 연길에서 열려…. 2017.05.28 박세현 16071
고양국제고 연극부,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자립공연 열어 file 2017.02.24 노희워 16080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1 file 2017.05.19 박주연 16082
나의 꿈과 미래, 희망을 찾아 떠나요. 4 file 2016.07.19 윤춘기 16083
법과 정의의 여신 '유스티치아' 1 2017.09.22 한아름 16092
혼저옵서예~ 환상의 섬 제주로의 여행 5 file 2017.04.12 김성미 16094
구름을 타고 과학을 날다! Science Cloud 2 file 2017.08.31 홍유빈 16094
SMoP, Social Mosaic Program! 1 file 2017.03.13 김민주 16102
서로에게 칭찬을 하다. 경남고등학교 "칭찬 릴레이" 1 file 2017.08.25 박인호 16109
헌혈은 사랑의 실천입니다-보평고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을 찾아서 1 file 2017.09.12 이원준 16109
상원고등학교, 친구사랑주간 1 2018.04.09 이가영 16115
서울국제고 역사 동아리, 잘못 복원된 숙정문을 탐방하다. 10 file 2017.04.04 박수연 16119
지도중학교의 자랑, 방송부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3.25 권서영 16129
성모여자고등학교, 부산진구청장의 명사초청 특강 진행 file 2018.09.27 이서영 16135
Global Vision Trip of GAFL file 2019.12.16 오수빈 16136
학생들의 전공을 살린 경남외고의 원어 연극 UCC 1 file 2017.02.25 이영혁 16138
용인 흥덕고등학교, 대토론회를 통해 학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2017.10.02 이현지 16140
동남고등학교, 수련회는 재미있고 신나게 file 2019.06.20 김선우 16143
자양고 면접난 1 file 2018.04.06 정수빈 16148
수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위안부 동아리’ 만들어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있다. file 2017.06.25 이승연 16149
우리 학교는 노란 리본을 금지합니다. :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에 반영될 때... 5 file 2017.04.25 문경연 16157
만성 스트레스에는 영자신문! 명신여고 영자신문부 'MSEN' 을 만나보다. 1 file 2017.03.22 유한나 16164
세종 연서중학교에서 관람하는 연극 '지금 해라!' file 2019.09.17 이채연 16165
울산과학고, 다섯 강아지와의 가슴아픈 이별! 1 file 2017.07.19 박서영 16173
3월 14일! 이제는 화이트데이가 아닌 파이데이 1 file 2017.03.25 유규리 16180
천진의 축제, KIST '한울림' 축제 file 2019.01.23 신영운 16180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초로 온라인 모의 MUN...학생들은 색다른 경험 3 file 2020.07.29 오수빈 16185
운양고, 수학여행을 말하다. file 2016.07.25 최미선 16194
명덕외고 제 4회 헝수이국제예술제 참가하다 1 file 2016.07.25 윤지영 16197
가자, 대만으로! 인천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해외 문화 체험학습기 1 2017.10.31 배가영 16202
음암중학교, 제24회 청소년 민속 예술제에서 금상을 타다! 1 file 2017.11.13 강나영 16202
전주공업고등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의 화합 1 file 2017.03.10 전희원 16207
군산의 홍보대사 청소년 사이버 영어기자단 file 2017.07.24 양원진 16223
글로벌 인재가 양성되는 곳, 이곳은 김포외고 전공어 말하기 대회 1 file 2017.09.07 박민영 16230
사천여자고등학교, 3D프린팅 동아리 '상상공작소' file 2017.05.20 박나린 16234
TEDx 율향 Talks,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해나가다 1 file 2017.04.17 김혜진 162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