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개학이 두려운 학생들-'새 학기 증후군'

by 3기김지율기자 posted Feb 25, 2016 Views 2054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새학기증후군-그림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지율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직장인에겐 ‘월요일 증후군’, 주부들에겐 ‘명절 증후군’이 있다면 학생들에게는 ‘새 학기 증후군’이 있다.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양은 “새 학기가 오면 많이 불안하고 우울해요. 친구도 새로 사귀어야 하고 성적부담도 많이 되거든요.”라고 말했다. 또한 중등 종합학원 브랜드  ‘비상아이비츠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62%가 ‘새 학기 스트레스를 받는다.’ 라고 답했다. 이처럼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새 학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새 학기가 되면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다. 사람들이 새로운 환경과 마주하게 되면 약간의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다. 이처럼 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는 '새 학기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f8c71ba1998d39417ce712a134e72afc.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지율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새 학기 증후군은 새로운 환경에서 나타나는 부적응 양상으로 새로운 환경과 관계를 이루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것은 새 학기에 대한 긴장과 불안에 의한 스트레스로부터 시작되는데,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학업에 대한 부담, 친구 관계 등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새 학기 증후군이 한 달 넘게 지속되며 극도로 심한 경우는 대인 관계와 사회성, 인격 등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들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에 가장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학기 증후군이 우울증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연관 증상으로 두통, 복통, 감기, 피로, 성격장애와 틱장애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새 학기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걱정과 불안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방법으로 등산 등의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활발한 취미 활동과 같은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 등이 있다. 약간의 불안과 긴장 등은 새 학기 적응 기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새 학기 증후군 증상이 한 달 넘게 계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지율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온라인뉴스팀 2016.02.25 19:04
    (댓글) 3기김수빈기자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네요! 새학기 증후군이라는 것이 정말 어떤 것이구나라는 거 자세히 알게되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댓글) 3기강예린기자

    새학기 증후군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3기유승균기자

    새학기 증후군...항상 느끼지만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 ?
    3기목예랑기자 2016.02.25 19:09
    새학기 증후군이란 것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좋은 정보,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박준수기자 2016.02.25 22:15
    이런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불앙해하고 잇다니 그 게 너무 안타깝네요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5 23:33
    새학기 증후군이라는 증상도 있군요. 자세히 잘 알 수 있어서 유익한 기사였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6 00:22
    다들 새학기 하면 긴장되고,떨리고,설레고 하는 줄만 알았는데 새학기 증후군이라는것도 있었다니.. 신기하네요 친구들이 너무 긴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ㅎㅎ
  • ?
    베이맥스 2016.02.26 09:06
    새학기엔 당연히 있는건줄만 알았던 긴장감이 증후군이라는 형태로 다양하게 있다걸 새로 알게 되었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더 좋은 기사 기대할께요^^
  • ?
    3기최은지기자 2016.02.26 18:20
    학교에 가는 고등학생으로써 정말 공감이 가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3기권주홍기자 2016.02.29 18:50
    새학기증후군이라는 말도있다니 신기합니다~~잘읽었어요!
  • ?
    3기전재영기자 2016.03.02 22:44
    새학기 증후군이 있다는 것을 처음알았어요. 학생들이 새학기에 대해 많은 부담을 갖지 말고 그 전날에 충분한 수면을 취한 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등교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송림기자 2016.03.03 00:00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것도 설레지만 그 친구들과 좋은 감정으로 유지 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저도 어느정도 새학기 증후군을 겪고 있었나봐요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4기차유진기자 2016.03.19 20:16
    새학기 증후군에 대해 오늘 처음 알게 되었고 정말 공감이 가는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와 정보 감사합니다!
  • ?
    3기문채하기자 2016.03.25 22:53
    새학기 증후군이라는게 정말 있다니 신기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문채하기자 2016.03.25 22:53
    새학기 증후군이라는게 정말 있다니 신기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134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573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1004
제로 음료수의 시대, 설탕을 대신한 감미료들 file 2023.07.15 이주하 7285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898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정당별 총평편 file 2018.07.23 정민승 1131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시장편 2 file 2018.06.25 정민승 12989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11989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갈수록 커져가는 지식 재산권의 남용, 법적 분쟁의 해결책은? file 2018.07.24 송민주 14150
제3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집회 "몰카 범죄 피해자 여성일 때도 강력히 수사해야" 5 file 2018.07.09 노영석 16085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12940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24039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2555
제25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그가 내세운 공약은? 1 file 2017.05.24 최현정 13973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9244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11175
제19대 대선 총 투표율 80% 못 미쳐… 77.2% 기록 4 file 2017.05.10 이가영 12810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1 file 2017.05.24 김소희 12438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5512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6616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6074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file 2017.03.18 황수민 13712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12348
제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새 리더는? 1 file 2017.05.09 박기준 12487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13297
제 1316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 file 2018.01.05 김민하 14238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17187
정치인의 길 file 2017.03.22 윤영민 11932
정치인에게 책이란? 4 file 2017.02.23 강민 16808
정치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 1 2017.02.16 김유진 14676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13220
정의연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file 2020.06.23 이예빈 11358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24093
정의당 원내대표 故 노회찬 국회의원 영결식 국회장으로 엄수 7 file 2018.07.31 허기범 14277
정시 확대, 조국이 쏘아올린 작은 공 2019.11.11 정혜원 11641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11063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대책과 토지공개념 도입 file 2018.03.30 신유진 13686
정부의 단호한 '8*2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우려 1 file 2017.09.27 고다정 13209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9229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7 file 2016.02.24 정현호 21712
정부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역사진흥원’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7198
정부가 만든 AI사태 2 file 2017.02.16 박현지 14433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11594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9515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30408
정부 VS 시민단체 "노동자상은 어디에?" 2 file 2018.05.25 서고은 11223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16384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2017.11.13 신수현 34074
정보 사회 도래에 따른 성공적인 산업 및 기업의 변화 file 2018.10.15 서지환 13226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13159
정말 물가는 내렸을까? 우리가 몰랐던 비밀 file 2019.03.04 김의성 205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