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by 3기 posted Feb 25, 2016 Views 237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3일부터 계속 이어진 야당의 필리버스터, 국민들의 관심 집중.




'주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하여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 바로 필리버스터를 뜻한다. 무제한 토론이라고도 불리는 필리버스터는 '약탈자'를 의미하는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말로, 1854년 미국 상원의원들의 법안 반대를 위한 의사진행 방해에서부터 정치적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국회에서는 테러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있다. 23일부터 이어진 필리버스터는 더불어민주당의 김광진 의원을 첫 주자로 시작하여 문병호 의원, 은수미 의원, 박원석 의원, 유승희 의원 순으로 계속되는 상황이고, 뒤를 이어서 연설을 할 의원들이 준비되어있는 상태이다.


CYMERA_20160131_235936[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연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테러방지법이란?

테러방지법의 전체 이름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이다. 테러방지법안은 2001년 국가정보원 발의로 국회에 제출되었으나 국가인권위원회와 시민단체의 반발로 인해 추진이 중단되었던 일이 있었다.




국회에서의 무제한 토론 중, 은수미 의원이 발언을 할 때 어느 한 의원이 은 위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그런다고 공천 못 받는다' 라는 말을 소리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은 위원은 삿대질을 한 의원에게 사과하라며 불쾌한 심정을 차분히 나타냈다. 한편, 은 위원은 무제한 토론을 10시간 18분동안 이어가면서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 108명이 전부 필리버스터 신청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된 이번 무제한 토론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방송되고 있고, 중계방송은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테러방지법 반대 서명도 점점 확산되고있다.



국민의 이목이 국회로 집중되는 가운데, 테러방지법 저지 필리버스터는 3월 10일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황지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기자이강민 2016.02.25 09:56
    테러방지법이 시행된다면 유신시대로 돌아가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진정한 야당의 힘을 보여줘야 할 시간입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5 10:12
    필리버스터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5 17:52
    우리나라 돌아가는 상황보면 화가 날 때가 참 많아요. 이번일도 마찬가지구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반대서명을 하긴 했는데 제발 시행 안되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지율기자 2016.02.25 18:37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필리버스터 이후 이렇게 화제가 된 필리퍼스터는 처음일 것 같네요.
    기사를 보니 국내 최장기록을 세웠다는데 참 대단하네요.
    저도 이번 필리버스터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 ?
    3기목예랑기자 2016.02.25 19:02
    이번 테러방지법을 보면서 정말 화가 많이 났는데 제발 법안 통과가 안되면 좋겠네요..
    야당 국회의원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장은지기자 2016.02.25 20:05
    테러 방지법이 시행된 나라 중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은 나라가 많다고 하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야당 국회의원 분들이 힘써주시고 있는 많큼, 좋은쪽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3기전재영기자 2016.03.01 22:30
    테러방지법이 있다고 해도 모든 테러가 다 방지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테러방지법을 통해서 국민들의 사생활이 침해 당할 수 있다니 화가 나네요. 이 법안이 절대 통과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014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442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9648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23071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22297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20643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20346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20968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22987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20792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21150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2 file 2016.03.24 김태윤 17843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9101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22076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20429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20355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22503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9404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19257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9165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19660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6600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4458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60516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8680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6949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8909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7887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8490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18564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21238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22110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17775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19964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20674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8546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8248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22283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9530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20523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9313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20703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20902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8753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8570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이 불어온 변화의 폭풍 3 file 2016.04.17 진형준 19095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20834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21174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9461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22369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207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