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by 이지원기자 posted Jul 01, 2022 Views 828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794605348_20220629134725_8604858507.jpg

[이미지 제공=한글문화연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제2회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을 연다.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은 공공언어에서 남용하는 외국어에 힘들어하는 국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쉬운 우리말로 소통하는 공공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글문화연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에는 9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해 공모전 수기 분야에서는 공공언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노력했던 이야기가 으뜸상을 받았고, 영상 분야에서는 어려운 말 때문에 소통하지 못하는 어머니와 딸의 모습을 통해 쉬운 공공언어의 필요성을 주장한 단편극이 으뜸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매 분기 발행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소식지에 실어 전국 공무원이 볼 수 있도록 발송하며, 피디에프(PDF)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언어에서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했던 경험을 주제로, 수기와 영상 2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 우리말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언어는 정부나 공공기관, 언론이 국민을 상대로 사용하는 모든 말과 글을 뜻한다. 정책, 제도 이름, 안내문, 표지판 내용 등 일상 속에서 겪은 어려움을 소재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수기 부문 주제는 공공언어에 어려운 외국 낱말을 사용해 불편했던 경험과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서 좋았던 경험이다. 분량은 지정 양식으로 80줄 내외이며, 짧은 글로도 지원할 수 있다. 영상 부문 주제는 어려운 외국어 및 쉬운 우리말과 관련된 자유 주제이며, 길이는 1~3분이다. 단편극, 다큐멘터리, 모션 그래픽 등 갈래와 촬영 기법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6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정된 신청서 양식을 채워 한글문화연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글문화연대는 우수작 14편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한글문화연대 대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시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기 분야
으뜸상(200만원, 1명), 버금상(100만원, 1명), 보람상(50만원, 3명), 북돋움상(20만원, 2명)

◇영상 분야
으뜸상(200만원, 1명), 버금상(100만원, 1명), 보람상(50만원, 3명), 북돋움상(30만원, 2명)

수상자 발표는 10월 4일, 시상식은 10월 9일 한글날에 열 예정이며 자세한 설명과 신청 양식, 제1회 공모전 수상작 등 관련된 정보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808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233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7552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9617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9612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9606
조 바이든, 미 대선 승리 1 file 2020.11.13 최서진 9591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9577
8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 1 file 2020.08.10 김현수 9562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9537
탕후루, 마라탕 유행에...청소년 건강은 적신호 file 2023.10.05 고민서 9532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9532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9529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9523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9513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9507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9507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수해 복구 대응 자원봉사 활동 지원 추진 file 2022.08.19 이지원 9469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9447
성숙한 시민의식 1 file 2020.03.17 전혜은 9440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9426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9417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9402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왔다? 1 file 2020.08.18 권혁빈 9397
PK8303의 추락. 이유와 결과 2020.06.10 이혁재 9389
그날을 기억하다 file 2020.05.21 최유림 9379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9370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936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9364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9362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9345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9329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9326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932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어디로 정했나? file 2022.04.26 강준서 9317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9309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9297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9290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9284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9283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9250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9242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9230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9210
서울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10주년 기념 ‘온라인 캠페인 및 청소년 욕구도 조사’ 실시 file 2022.12.23 이지원 9208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9194
묻지마 범죄에 전문가들 "어떻게 엄중하게 처벌하느냐가 관건" file 2023.09.22 김주영 9182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9174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9171
[기자수첩] 상속세 실효세율, 한국이 OECD 6개국 중 최고 1 file 2023.09.30 김수진 9136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 위한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정식 설립 file 2022.08.22 이지원 91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