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예측불허' PL 순위싸움... 우승-챔스 티켓-강등 주인공 '아모른직다!'

by 20기손동빈기자 posted Mar 23, 2022 Views 149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1일(한국 시간) 펼쳐진 토트넘(토트넘 홋스퍼)과  웨스트햄(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는 3월 A매치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팀별 약 10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우승, 챔피언스리그 직행, 강등의 주인공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테이블 최정상에서는 맨시티(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리버풀 FC)이, 마지막 한 장의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두고서는 아스널(아스널 FC), 토트넘,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등이 경합하고 있다. 강등권에서는 에버턴(에버턴 FC), 번리(번리 FC),  왓포드(왓포드 FC),  노리치(노리치 시티) 등의 팀들이 팀의 잔류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맨시티-리버풀 양강체제... 내달 11일 맞대결 분수령 될 듯 

rjyfhm.png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공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양 팀 모두 29경기를 치른 현시점에서 맨시티와 리버풀은 각각 승점 70점과 69점으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맨시티는 리그 중반에 접어들었던 시점에서 12연승을 내달려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던 리버풀, 첼시와의 격차를 벌리며 큰 걸음 앞서나갔다. 하지만 맨시티가 토트넘(패배)과 크리스탈 팰리스(무승부) 등에게 덜미를 잡히는 사이 리버풀은 리그 9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그 뒤를 바짝 쫓아 붙었다. 아직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맨시티지만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고 있다. 양 팀은 4월 11일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이른바 '승점 6점짜리 경기'인만큼 이 경기가 리그 우승에 거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아스널-토트넘-맨유-웨스트햄 4위 싸움... 끝까지 알 수 없는 챔스 막차 티켓 한 장 

d.png
토트넘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 뒤 '쉿' 셀레브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현재 4위에 올라있는 아스널은 28경기,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 잡고 있는 토트넘과 맨유는 29경기, 챔스권에서 조금 멀어진 웨스트햄은 30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초반, 심각한 분위기로 출발했던 아스널은 서서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으며 현 순위로 올랐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토트넘보다 3점 앞서 있어 4위 싸움에서 큰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아스널과 상반된 분위기를 보인다. 우승권 맨시티에 승리를 거둔 뒤 강등권 번리에 패배를 당하는 등 지난 두 달간 굴곡진 경기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아스널과 맞대결을 한 경기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이 경기를 통해 4위 탈환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최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해 탈락했다. 이로써 일정에 여유가 생긴 맨유가 남은 10경기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올 시즌 리버풀, 첼시 등의 강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높은 순위에 자리한 웨스트햄은 2경기를 더 치른 시점에 아스널에 승점이 6점 모자라다. 불리한 위치에서 남은 10경기를 통해 4위 자리를 겨냥한다. 

에버턴-번리-왓포드-노리치, 강등 싸움도 치열하다! 네가 가라 챔피언십! 

제목 없음..png
에버턴의 램파드 감독이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예년까지 중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던 에버턴은 안첼로티 감독을 떠나보내고 올 시즌 베니테스 감독과의 새로운 동행을 시작했다. 이 동행은 불편한 동행이 되었고 최악의 성적과 함께 베니테스 감독은 경질, 램파드 감독이 소방수로 투입되었으나 팀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11경기라는 비교적 많은 경기 수를 남겨두고 있지만, 강등 순위에 위치한 18위 왓포드와 단 3점 차이다. 안심할 수 없는 위치다. 

지난해 17위로 잔류에 성공했던 번리는 올 시즌 단 3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다. 다이치 감독이 남은 11경기를 통해 에버턴과의 간극을 없애고 올 시즌도 잔류에 성공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한 왓포드와 노리치의 상황도 좋지 않다. 왓포드는 에버턴과 3점 차, 노리치는 에버턴과 8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에버턴, 번리보다 두 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순위는 강등 순위다. 한 시즌 만에 재강등의 위기에 빠진 양 팀이 남은 일정을 통해 강등을 면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끝까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래서 더 흥미롭다!

시즌 막판에 접어들어서까지 우승권, 4위권, 강등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2021-2022 프리미어리그. 초박빙의 순위 경쟁으로 각 팀의 팬들뿐만 아니라 모든 축구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는 4월 2일 재개될 예정이며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SPOTV NOW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0기 손동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1기채원희기자 2022.03.27 18:58
    저는 개인적으로 토트넘이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예측 불가능이니 더욱 흥미진진하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991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438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5851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기에도 주가는 여전히 하락세, 반등 가능성은? file 2021.10.13 허창영 13677
SK텔레콤, 키즈용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 6일 출시 file 2023.01.06 이지원 13683
한국청소년연맹, ‘글로벌 청소년 ESG 희망포럼-비정상회담’ 개최 file 2022.08.01 이지원 13694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당신에게 질문하다 file 2023.03.22 김하은 13697
수원시립미술관의 '어떤 Norm(all)' 전시가 준 신선함 file 2023.07.21 김진영 13710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3714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13736
뮤지컬 ‘나는나비’, 세상의 모든 나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file 2023.06.13 최승현 13738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13739
알아야 산다! 뉴스 리터러시 file 2021.04.12 김수임 13746
설레는 시작, 프로야구 개막 file 2021.04.05 오경언 13747
이제 채우지 말고 비워 보세요 file 2021.05.11 정다빈 13755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 동아리, ‘중랑 우리 동네 미술관’ 연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file 2022.10.19 이지원 13765
'자도 자도 부족한 그 존재, 잠'...수면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1 file 2022.02.11 하지수 13774
'서울 바이브' 전시, 서울의 역설적인 분위기를 담다 2 file 2023.03.22 유영진 13779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13783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제2회 충청남도 미래세대 SDGs 발표대회' 성료 file 2022.11.09 이지원 13786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한강 달빛 야시장 file 2023.06.15 홍혜린 13821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주간 기념 대한민국 자원봉사 캐릭터 ‘자봉이’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배포 file 2022.11.16 이지원 13842
동대문 DDP에서 열린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file 2024.04.27 이주하 13842
제18회 힐링 YES 광주 충장축제 file 2021.11.22 김명현 13847
3.1절은 어떤 날인가? 1 file 2022.02.28 이유진 13852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유니버설 디자인시대 위한 '누림 아카데미' 개최 file 2022.06.16 이지원 13865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한 발자국, 제로 웨이스트 1 file 2021.11.26 김하영 13873
“지구야 ESG마, 우리가 ESG게” 성동청소년센터, 청소년 주도 ESG 활동 성료 file 2022.11.04 이지원 13875
미국의 유명 테마파크들의 고등학생을 위한 행사 file 2023.06.24 이승주 13876
전시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file 2021.05.26 최윤희 13895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 11일부터 '창고 개방' 기획 사업 개최 file 2022.10.07 이지원 13909
방탄소년단X맥도날드, 전 세계 ‘BTS 세트’ 열풍 file 2021.07.01 김수연 13912
자립준비청년과 아름다운 함께서기, 아름다운가게 청년 인턴십 4기 모집 file 2022.05.16 이지원 13921
구립 은뜨락도서관, 북한산 인문포럼 : ‘나는 북한산 아래 산다’ 프로그램 운영 file 2022.05.30 이지원 13945
화장품 소비 문화, 그 현황은? 1 file 2022.03.28 박예슬 13951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13961
남에서도 북에서도 피어난 한 여인의 그리움, 그림자꽃 file 2021.10.28 김유진 13962
막대 풍선 대신 플라스틱 응원 배트...야구장 속 일회용품 줄이기 file 2023.05.29 정해빈 13967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거리, 책방골목 1 2021.05.31 이유진 13973
서울바이브 SEOUL VIBE, 서울의 모습을 담다 file 2023.03.27 이준오 13991
고양시, 도시의 미래를 묻는 ‘2022 고양도시포럼’ 킨텍스 개최 file 2022.10.15 이지원 14009
성곡미술관의 '원계홍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가다 file 2023.04.26 이민주 14038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디지털 기술 활용 제안하는 온라인 민주주의 캠프 진행 file 2022.09.05 이지원 14067
국민의당 경기도당 신임 대학생위원장 임명 file 2021.05.21 최원용 14072
서울시 3개구,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file 2021.10.05 최재원 14081
런닝맨 리벤져스, 여름방학 맞은 극장가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 file 2023.08.22 박도현 14091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14102
우리나라 대표 벚꽃 축제 '진해 군항제'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4.07 이설현 14103
안전하게 집에서 쇼핑하기, 온라인 쇼핑몰 file 2020.04.24 이도현 14104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14117
'한 중 일' 문화대결 승자는? file 2021.11.22 강민지 141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