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by 한승범대학생기자 posted Jan 27, 2022 Views 143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유엔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재난 위험으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1990년대를 IDNDR(International Decade for Natural Disaster Reduction) 기간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1994IDNDR에 대한 중간평가를 위해 WCNDR(World Conference on Natural Disaster Reduction)을 개최하여 요코하마 전략(Yokohama strategy)을 채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 재해경감 국제전략기구(UNISDR)에 따르면, 전 세계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120만 명이 재난으로 인해 사망하였으며 17천억 원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한다


그렇게 기후 위기를 더불어 여러 재난이 전 세계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엔을 필두로 전 세계의 여러 나라가 힘을 모았다. 첫 번째가 HFA(효고행동강령)이었고, 두 번째가 HFA가 종료한 후 평가와 검토를 통해 보완하여 제시한 것이 SFDRR(센다이강령)이다. 사실상, 세계의 구성원으로 여러 나라가 2020년대에 들어와 새롭게 위기로 맞이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재난 상황에 대한 현실을 깨닫고 SFDRR의 세부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의 흐름 속에서, 한국도 재난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IDNDR에서 지정한 세계 재해 경감의 날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적용하였다. 또한, 4AMCDRR(Asian Ministerial Conference on Disaster Risk Reduction)을 인천에서 개최하기도 하면서 한국의 재해위험경감에 대한 국제적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SDGs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이행지표 평가 지원을 위한 연구가 수행되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이 평화사절단으로 유엔 본관에 방문하며 K-pop까지 동원해 관심을 더하고 있지만, 재해위험경감 아젠다인 SFDRR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대표적인 예로 과거에는 세월호, 메르스 상황에서부터 시작해 최근에는 코로나 방역, 광주 아파트 붕괴 사건 등을 살펴보면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가 감소하지 않는 현실이다.


회복탄력성 이미지.GIF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승범 대학생기자]


결론적으로, 세계적으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며, 유엔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관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은 국내에서도 구체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실질적인 피해를 줄여야 함을 시사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대학생기자 한승범]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81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47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788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8786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70566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22430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5858
청소년들을 좌지우지 할 대선 후보들의 교육정책 3 file 2017.05.07 김서영 13137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5851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20921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9794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1 file 2017.03.20 4기이예인기자 13032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7065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② 자이가르닉 효과 2 file 2019.02.18 하예원 17292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5884
청소년과 정치 1 file 2018.11.26 장보경 15337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12846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3898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3427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5746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4235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4730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9063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8903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2650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4 file 2018.02.21 변정윤 16059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4494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32603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6078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8242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10851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12321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20333
청소년 보호법 폐지, 그리고 청소년 3 file 2017.09.25 이다은 15693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8781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21919
청년세대 10명 중 6명 "원하는 직장 찾을 때까지 취업 N수할 것" file 2023.04.19 디지털이슈팀 9899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9790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10979
청년 실업정부의 대책, 청년구직활동지원금 file 2019.03.26 권나연 14069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5847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10587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13908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4562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4645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20973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9478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11388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8011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7632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125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