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by 윤초원대학생기자 posted Jan 18, 2022 Views 129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국은행이 1 14 기준금리를 이전 대비 2.25%P 오른 1.25% 조정하였다. 2021 8월을 기점으로 3차례나 금리를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1 14 오늘 금리를 인상하였으나 성장과 물가의 상황, 그리고 전망 등을 고려해보면 지금도 실물경제 상황에 비하여 완화적인 수준이라고 말하였다. 금리 인상 결정 배경에 있어서 물가상승압력의 빠른 확산을 꼽으며 1.25% 긴축적이지 않다는 언급을 통해 이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하였다.

 

한국은행은 이번 금리 인상으로 가계 전체의 연간 이자 부담 규모는 57 7000억 원에서 60 9000억 원으로 오른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대출자 1인당 연간 이자 부담 규모가 평균 16 1000 가량 늘어나는 격이며, 이는 빚을 갖고있는 가계의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고 있는 수치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가계가 부담할 이자 규모는 더욱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4 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전세대출 금리가 5%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가계신용.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초원 대학생기자]


우리나라 가계 부채는 명목 GDP 대비 106.5% 명목 GDP 상위 30 주요국 평균인 63.2% 크게 상회할 정도로 규모가 상당하다. 2020 2분기부터 가계 신용 규모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1 3분기 말에는 1,844.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급격하게 가계의 부채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주택가격의 높은 상승세로 인한 대출 수요 증가를 꼽을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가계 부채 상황으로 인하여 당장은 높아지는 금리로 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장기적으로는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기업의 투자 생산 축소로 인해 가계소득이 감소하는 사이클을 경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 기자 윤초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77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44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756
모두의 은행, 블록체인 1 file 2019.07.02 봉하연 14087
유기견들의 다양한 기다림 그리고 인내 file 2019.07.02 정수민 14085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해서 file 2019.07.02 송수진 15028
조현병,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ile 2019.07.01 박경주 14803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갈등 2019.06.27 황수빈 18945
다음, 카카오톡에 이어 이제는 네이버까지... file 2019.06.26 이채린 13558
전자파의 엄청난 영향 file 2019.06.25 오윤주 15271
신생아 낙상사고 후 3년간 사실 은폐... 의료윤리는 어디로? 2019.06.24 한웅희 16695
말 한마디 없이 광고의 의도를 전달한다고? 2019.06.24 김여진 15434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9299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22768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21358
독도는 협상 조건이다? file 2019.06.13 맹호 14688
소셜그래프,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시작 file 2019.06.13 양재성 18580
마카롱에 숨겨진 비밀 1 file 2019.06.12 이주희 16055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32044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6153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15236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9552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2019.06.07 봉하연 14352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 거북이가 발견된 그 이후, 지금 file 2019.06.07 박서연 21447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12199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13302
5G 그것이 알고 싶다 1 file 2019.06.05 봉정근 13820
스타링크 프로젝트 시작되... 스타링크 위성 60기 발사 성공 file 2019.06.05 김병국 12717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5359
무개념 팬들의 SNS 테러에 얼룩지는 축구계 1 file 2019.06.05 이준영 13976
‘학폭 미투’ 지울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과거 file 2019.06.04 장예주 12966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10973
언론의 힘, 그리고 언론의 빛과 어둠 file 2019.06.03 박은서 13371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13188
과학, 왜 어렵게 느껴질까? file 2019.05.31 박현준 12610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12320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10605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13981
오프라인 쇼핑몰의 위기.. 사실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 때문이 아니다? file 2019.05.31 김도현 22106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7023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7619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10718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10473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11725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11584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4324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5979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7146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12984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4963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5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