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by 21기오유환기자 posted Jan 11, 2022 Views 101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블라디미르 푸틴은 1952년 10월 7일 소련 레닌드라드의 평범한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낡고 허름한 소련 노동자들의 공공주택에서 살았다. 그의 할아버지 스피리돈 이바노비치 푸틴(1879~1965)은 무려 블라디미르 레닌(1870~1924)과 아이시프 스탈린(1878~1953)의 다챠(구 소련의 별장)에서 일하는 전속 요리사였으며 아버지 블라디미르 스피리도노비치 푸틴(1911~1999)은 소련 해군에 징집되어 소련 잠수함 부대에서 복무하다 NKVD(내무인민위원회)와 소련 육군으로 전임된 후 독소전쟁에 참전해 레닌 그라드 공방전에서 큰 공을 세운 인물이었다. 푸틴은 청소년기에 불량 청소년과 어울렸다. 그 후 푸틴은 겨우겨우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며 공산당 중간 간부로 승진할 수 있었다. 그 후 푸틴은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모범생으로 성장했다.


오유환1-1.jpg

▲ 블라디미르 푸틴[Влади́мир Влади́мирович Пу́тин]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오유환기자]  


그럼 블라디미르 푸틴의 최근 행보는 어떨까? 

푸틴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집권하고 있고 대통령 임기를 늘리기 위해 헌법까지 바꾸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을 제거하려는 행동을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알렉세이 나발니가 독살당할 뻔한 일까지 생기며 더욱더 독재자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 


그럼 러시아 국민들은 푸틴을 어떻게 생각할까? 

한 예로 2015년 10월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푸틴에 대한 지지율이 사상 최고치인 89.9%를 기록한 일이 있었다. 그럼 이런 지지율이 어떻게 나왔을까? 러시아의 대다수 국민들은 러시아 역사, 문화적 요인과 과거의 경험을 기초해서 볼 때 자유민주주의, 이런 가치보다는 안정이나 안보, 이런 것들을 보장해주는 그런 정권을 지지하는 경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 민주적인 리더보다는 자신의 플랜과 비전이 있고 국가를 끌어가는 그런 강한 리더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더욱이 1990년대에 러시아의 지위가 국제적으로 굉장히 약화되었는데, 이런 러시아가 다시금 국제무대에서 강대국의 지위를 회복하는 것들과 이런 것들에 대해서 러시아 국민들이 굉장히 환호하고 있다. 바로 이런 부분들에 푸틴이 명확하게 기여하고,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1기 오유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567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6996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5070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6211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6204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6110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6098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6051
보이지 않는 살상무기 말 2014.07.31 최정주 25966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5930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5909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5877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5808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5802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5801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5801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572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재 상황과 대처방안은? 2 file 2019.10.11 정예람 25717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5656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5632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5572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5554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5507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5500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5484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5412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5411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5306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5289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5244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5201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5155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5050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5041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4984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4983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4916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4879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4845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4809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4800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4792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4786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4759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4736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24722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4694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4682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4625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4551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45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