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일여고에서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진행하였다. 한일여고는 컴퓨터 관련 학교답게 소프트웨어와 같은 미래 인재 양성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하여 한일여고의 컴퓨터 동아리인 ‘앱파벳부’에서는 자신이 평소 만들고 싶었던 어플리케이션을 스스로 만들어 평가받는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실력 상관없이 자유 주제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을 앱으로 구축하는 것을 취지로 다양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중에서도 오늘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일기장 앱, 지루할 때 하기 좋은 장애물 피하기 게임 그리고 응급상황에 필요한 구조 요청 앱 등 여러 가지 앱을 스스로 구현하여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허민영기자]

한일여고는 총 4개의 학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그중에서도 컴퓨터 정보 기술 과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타 학과에서도 영상 페스티벌 등의 학과의 특성을 살린 대회들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 참가한 진예빈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한일여고에서 진행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하면서 좋았던 점이 있을까요?

하고 싶었던 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만들면서도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열리게 된다면 참가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네! 내년에도 열렸으면 좋겠어요. 참여해서 컴퓨터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한일여고의 장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컴퓨터에 관련된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바로 실무까지 할 수 있어서 컴퓨터 활용 능력이 정말 많이 오르는 점이 한일여고의 장점입니다!

한일여고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내년에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외에도 컴퓨터와 관련된 미래 인재 양성 교육에 더욱더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0기 허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