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by 21기서승현기자 posted Nov 25, 2021 Views 145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약 2년간 계속되던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었던 시민들이 지난 1일 시행된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한층 더 자유로워졌다. 이 정책은 기존에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모임들의 제한 완화 등을 주요 사항으로 둔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보다 먼저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나라들의 현황은 어떨까?

지난 6월과 7월에 위드 코로나를 처음 도입했던 싱가포르와 영국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도 차례대로 방역을 완화하기 시작했다. 불가피하게 늘어나는 확진자 수로 인해 몇몇 국가들은 다시 방역 수칙들을 도입하는 반면, 계속 정책을 강행하는 국가들 또한 있다. 


위드코로나.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서승현기자]


먼저, 싱가포르의 사례를 알아보자. 싱가포르는 지난 6월 달 도입 이후 확산이 늘어나며, 지난달 말, 하루 확진자가 5,324명까지 늘어났다. 싱가포르는 조금씩 규제들을 강화시키며 확진자를 줄이려고 했으나, 확진자 수가 걷히지 않아 지난 9월에는 사적모임을 2명까지만 허용하는 강수를 두었다. 비록 이번 달에는 다시 5인 사적모임 제한으로 완화를 하였지만, 싱가포르의 사례는 이 정책이 가질 수 있는 리스크를 현실적으로 보여주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위드 코로나를 실시한 영국은 확진자가 급증했음에도 아직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실시한 오스트리아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면 봉쇄를 발표하였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는 지난 19일 확진자가 15,809명으로 최다치를 갱신하였다. 직장인들은 다시 자택근무를 해야 하며, 학생들은 원격 수업을, 그리고 대부분의 가게들은 다시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전면 봉쇄는 위드 코로나 실시 후 유럽 연합 회원국(European Union) 중 최초의 사례이며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다른 유럽 국가들 또한 이를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감염자 수가 16,000명을 넘어선 네덜란드 또한, 지난 13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발표하였다. 


이처럼, 위드 코로나로 확진자가 급증한 싱가포르와 영국 등의 국가들은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하였다. 부스터샷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으로,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접종자들에게 권고되는 방법이다. 이는 시간이 지나며 백신의 효과가 줄어드는 문제점에 대한 방안이며 코로나19를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1기 서승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269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713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8678
[포토] 미국 디즈니월드 불꽃놀이 축제 '해필리 에버 애프터'에 가다 file 2023.08.11 박예찬 15131
'한국의 슈퍼스타, UN의 친구'라 불리는 방탄소년단, 제76차 유엔총회 참여하다 file 2021.09.27 김태은 15136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 꼬여버린 PL 일정 어쩌나 file 2021.12.21 손동빈 15138
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이어진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 1 file 2021.11.10 현예린 15148
오징어 게임 마케팅 전략 이대로 통하나 file 2021.10.25 박서빈 15162
혼란의 시대 속 현실을 파고든 영화 '돈 룩 업' 1 file 2022.02.18 이동재 15165
돌아온 컨셉 장인, (여자)아이들 1 file 2020.04.27 김민결 15172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 국가정원 file 2021.10.25 김지언 15186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5187
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슬기로운 지구생활+' 개최 file 2022.05.24 이지원 15215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Review file 2021.02.22 김형근 15232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을 활용한 ESG 경영 제안 설명회 개최 file 2022.06.28 이지원 15244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5247
"해외여행 가는 척", 이게 요즘 인기라고? 2 file 2020.09.29 조윤주 15250
[MBN Y 포럼] 꿈꾸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여, 불가능을 즐겨라! 13 file 2017.02.13 김단비 15251
이탈리아에 특별한 도시가 있다? file 2020.02.28 여승리 15252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file 2020.06.22 김현희 15281
패션계의 최대 행사, 美 멧 갈라(Met Gala) file 2021.10.15 양연우 15281
'전현우+모트리 45점'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4강 PO 진출 file 2021.04.19 윤서원 15287
읽고, 보고, 들으면 내 방이 여행지로 바뀌는 여행 콘텐츠들 3 file 2022.03.08 오은진 15293
2021 케이펫페어 부산,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성황리에 개최 file 2021.04.29 이승우 15301
LG 모바일의 몰락을 돌아보며 file 2021.04.26 이준호 15311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아르바이트도 무조건 줘야... 위반 시 과태료 file 2021.11.22 조민채 15313
조선왕릉 문화제에서 조선의 왕들과 함께 춤을,,, file 2020.10.26 김수현 15314
호캉스로 즐기는 힐링여행 베트남 다낭 4 file 2020.02.28 송용빈 15336
나만의 사진관! 포토프린터와 인쇄 방식 file 2021.03.08 신지연 15339
젊은 층이 주목하는 문화의 발상지, 대학로 1 file 2020.04.24 유태현 15340
봄꽃의 신호탄! " 2017 양산 원동매화축제" file 2017.03.25 전현동 15341
세계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 ‘중국’ 기업 바로 알기 file 2021.10.29 권나연 15341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예술인들, 무예 24기 file 2021.04.23 최민서 15343
더불어민주당 청년들과 소통한다. 새로운 시작, 제1기 청년명예국회의원 본회의 개최 완료 file 2021.11.26 지주희 15359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 2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 2 2017.02.19 유림 15373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5388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5391
4•19혁명과 시인 김수영 file 2021.04.26 박혜진 15398
엑시노스의 또 한 번의 도전 file 2021.07.26 이준호 15400
[MBN Y 포럼 2019]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file 2019.02.18 김하영 15408
서울 휠체어 외출 필수 앱 ‘WheelVi’ 베타 버전 출시, 500명 한정 미션이벤트 진행 file 2022.11.22 이지원 15436
독서 기록 앱, '북적북적'을 파헤쳐 보다 1 file 2021.10.25 김승원 15444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 지도자 대상 위기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file 2022.11.11 이지원 15453
태조어진, 경기전 file 2021.04.26 노윤서 15455
궁금하다 2022년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file 2021.10.22 강준서 15472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모집 file 2022.05.17 이지원 15487
[MBN Y 포럼] 당신은 꿈이 있나요? 1 file 2017.02.20 임수연 15493
"점점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2 file 2021.02.23 노윤서 15493
‘녹용을 먹으면 바보가 된다’는 속설은 어디서 왔을까? 1 file 2022.02.11 김다혜 15507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의 날 file 2020.04.24 최준우 15508
12월 25일에 학교 가는 나라 1 2020.12.28 오예린 155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