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 시대로 열린 새로운 시장 경제

by 한지윤대학생기자 posted Oct 28, 2021 Views 131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0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사태 발생 후 현재까지 우리는 마음 편히 가족들과 외식을 할 수도, 여행을 갈 수도 친구들을 쉽게 만날 수도 없는 소위 '언택트 시대'를 살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굉장히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중에서 우리 생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분야는 요식업, 자영업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밖에서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꺼려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배달과 온라인 시장 경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적응하려 자영업자들은 배달, 온라인 판매에 뛰어드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이 된다. 더 나아가 언택트 소비가 소비자들과 판매자들에게 익숙해질수록 더욱 발전된 시장 형태가 생겨나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라이브 커머스'를 들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라고 개념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모바일 홈쇼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텔레비전으로 쇼핑을 할 땐 홈쇼핑 채널을 틀어 쇼호스트들이 상품 설명하는 것만 들은 후 상품 구매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를 진행하는 판매자와 댓글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홈쇼핑과 크게 다른 점이다.

KakaoTalk_20211025_202854545.jpg

[이미지 제공=해돋이숯불갈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우리는 식품, 옷 등 우리에게 필요한 제품들을 사면서 항상 의문을 가진다. 이 식품은 맛이 있을까? 이 옷은 나에게 잘 맞는 옷일까? 하고 말이다. 그러한 소비 패턴에서 코로나 시대로 인한 언택트 소비는 소비자들에게 소비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요인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 계속해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배경으로 크게 작용하였다. 전문적인 쇼호스트 보다 친근한 1인 라이브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 제품에 대한 궁금점들을 댓글로 직접 대화를 하면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자신들이 원하는 요청사항들을 바로 얘기하고 바로 들을 수 있다는 점들, 라이브로 생생하게 제품 소개를 보면서 제품에 신뢰가 간다는 점 등이 현재 언택트 소비자들에게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 계속해서 인기가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대학생기자 한지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661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9113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12740
내 집 마련 부스터, 주택청약종합저축 file 2022.01.17 이서현 17257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file 2022.01.13 현예린 19796
얼음덩어리의 내부가 하얀 이유 file 2022.01.10 김다혜 19237
곧 시작될 새 학기! 입을 교복, 입고 있는 교복: All about 교복 1 file 2022.01.05 김유진 14952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6957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8395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6825
항공기의 기본적인 특성을 아는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file 2021.12.31 박재현 12885
올림픽의 열기는 어디로... '난장판' 되어버린 'IBK 기업은행 배구단' 1 file 2021.12.29 신현우 16952
자유를 위한 고귀한 희생 file 2021.12.29 허정희 13554
다가오는 2022년, CES에서 확인하라 file 2021.12.27 이준호 12621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8674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file 2021.12.27 백소윤 15651
매일 밤 기억을 잃는다면? - 책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 file 2021.12.27 김하영 20717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14747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13762
크리스마스에 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2.22 이유진 12467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13094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 꼬여버린 PL 일정 어쩌나 file 2021.12.21 손동빈 15197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Drink 818의 양면성 file 2021.12.20 강려원 17769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2021.12.20 김예린 14262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file 2021.12.16 이유진 25852
국회의사당 해태상 밑 100년 화이트 와인 file 2021.12.15 강준서 14229
국회의원 배지의 변천사 2021.12.14 강준서 15785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file 2021.12.13 이서정 23154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file 2021.12.13 채원희 12314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20005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9129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21293
자살을 시도하는 군인을 본다면? file 2021.12.03 김나연 13528
청년들이 제작하는 국내 최초 환경 용어 뉴스레터, '이유있는 기후식' 2021.11.30 지혜진 20239
경제강대국 미국, 알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2021.11.29 류채연 19849
11월은 남성의 달 “Movember” file 2021.11.29 유수정 11691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 file 2021.11.29 황연우 16841
‘Fashion Revolution’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발걸음 file 2021.11.29 양연우 15668
점점 발전하는 '해킹'기술...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 2021.11.29 박채은 18125
역풍 부는 “친환경” 대책… 새로운 해결방안은 file 2021.11.29 오정우 13419
엔돌핀이 마약이라고? -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1.11.26 김상우 18430
인텔의 새로운 도약 file 2021.11.26 이준호 13416
쌍란, 과연 쌍둥이 병아리가 태어날까? file 2021.11.26 하지수 15680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한 발자국, 제로 웨이스트 1 file 2021.11.26 김하영 13912
자가격리, 어떻게 하는 걸까? file 2021.11.26 정서진 14595
MZ세대의 명품 소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file 2021.11.26 박예슬 15647
더불어민주당 청년들과 소통한다. 새로운 시작, 제1기 청년명예국회의원 본회의 개최 완료 file 2021.11.26 지주희 15407
노스페이스의 뉴 페이스 1 file 2021.11.26 김지민 14620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file 2021.11.25 서승현 14559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14479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56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