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by 윤초원대학생기자 posted Sep 29, 2021 Views 98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9 29,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의 세 번째 이자 지급 일이 도래한다.

 

지난주 헝다그룹은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 2.32억 위안 지급을 합의하였으나, 달러 채권 이자(8,353 달러) 지급하지 못하였다. 30일간의 유예기간이 있기는 하나, 지급이 늦어지는 이유가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장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오는 29일에는 10 달러 규모에 대한 이자 4,750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이자 지급 이행의 불투명성뿐만 아니라, 내부 상황에서도 판단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헝다그룹의 전기차 자회사는 급여 일부의 미지급, 협력업체 대금 지불 연기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헝다그룹.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초원 대학생기자] 


헝다그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헝다그룹은 물론 헝다그룹 자회사의 주가가 각각 27 기준 1 전보다 -41.91%, -66.61% 규모로 하락하였다.

 

로이터통신은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헝다사태가 부동산 시장 전체로 영향을 미칠 있다고 경고했다 전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전망으로 시장 불안이 증대되는 가운데, 인민은행은 불안 완화를 위해 시장에 2 700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였다. 27일에는 금융권에 추가적으로 1천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RP(환매조건부채권) 통해 공급하는 등의 시장 안정화를 꾀하려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28% 부동산 산업이 차지하는 만큼, 이번 사태로 인해 경제적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국의 경우, 위기 때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번 헝다사태에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할지,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윤초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628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98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6285
'살충제 계란'의 '마지노선' 제주 마저 불안하다. 4 file 2017.08.24 이승주 15603
'살충제 계란' 과연 그 진실은? 2 file 2017.08.29 정다윤 12485
'산성터널 시내버스', 부산 300번 버스 타봤더니 file 2018.11.02 양재원 19524
'사회의 악' 여론 조작,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30 최예은 13043
'붕괴 직전' 충주시 중앙어울림시장...대피하지 않는 상인들 file 2024.05.18 이성결 7449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9263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23120
'바나나맛' 열전,바나나에 반한 식품업계 2 file 2016.05.25 이나현 18509
'미성년자 술,담배 극성, 판매금지 물품 구매 원천은 어디에?' 3 file 2017.09.28 이혜성 21641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10803
'만 나이 통일법' 시행 3달째...연령 혼동 사라질까 file 2023.09.22 빈나현 8853
'런던 테러' 배후에 선 IS file 2017.03.24 류혜돈 13537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9249
'독서실', '스터디카페' 코로나19 방역 거대 구멍 1 file 2020.03.31 박지훈 20630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4929
'대통령 탄핵 절대 안돼'... 휘몰아치는 탄핵심판 속 보수의 목소리를 들어보다 4 file 2017.02.22 조윤수 18749
'대선주자 국민면접'문재인, "저는 취업재수생입니다" 1 file 2017.02.18 유미래 17028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22410
'다사다난'했던 2017년, 가장 '빛났던' 청와대 청원 게시판 2 2018.01.02 전세연 15032
'낙태죄 폐지', 우리는 여성의 인권을 쟁취한다 2 file 2018.07.25 양성민 12372
'김제동 만민공동회'와 13차 울산시민대회의 횃불행진 2 file 2017.02.12 서상겸 17388
'김정은식 공포정치' 6년차…또 하나의 희생양 '김정남' file 2017.03.25 소희수 14389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12932
'금모으기 운동'은 어떤 운동이었을까? 1 file 2019.01.21 강민성 18059
'국가부도의 날'로 보는 언론의 중요성 3 2018.12.27 김민서 14966
'구지가'로 불거진 논란, 교권침해인가 성희롱인가 file 2018.07.24 최가영 12730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2.24 박다혜 15692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11573
'강제징용' 일본의 뻔뻔한 태도 2020.06.10 조은우 10537
'강아지 하늘샷',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다 3 file 2018.11.19 신미솔 14858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7998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30325
'n번방' 들어가기만 해도 처벌받는 개정안 추진 중 1 file 2020.03.31 전아린 15161
'Be 정상회담' 청소년이 정책의 한가운데 서는 시간 file 2017.11.01 오주연 16109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7880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13655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12246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21887
"학생증 들고 왔다면 돌아가세요"...학생증 신분증으로 인정 안 한 가수 1 file 2023.09.30 이종혁 11198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4824
"풀 오브 카풀(Full of Carpool)"? 카풀과 택시의 대립 1 file 2018.10.29 김지민 16105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6405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20661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10726
"자녀 2명 놔두고..." LG디스플레이 직원, 직장괴롭힘 때문에 자살했나 file 2023.05.21 디지털이슈팀 15552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2999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9954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213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