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by 송경원대학생기자 posted Sep 17, 2021 Views 145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네이버 카카오 로고.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송경원 대학생기자]


국내 최대 우량주 삼성전자의 주가 급락에 이어 국내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례적인 폭락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여당의 플랫폼 규제 이슈가 부각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금융당국과 정부의 규제 움직임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까지 규제에 합세하면서 하락세는 이어졌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고점 대비 각각 13%, 28%가량 하락하면서 이른바 '동학개미'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네이버의 자체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세계적인 인기, 그리고 국내 최대 검색 포털이라는 캐시카우를 동반하는 성장 가능성은 투자자들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그 결과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한때 74조 2470억 원을 기록했으나, 14일 현재 규제 움직임에 따라 시가총액 66조 원 선까지 주저앉으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또한 카카오T,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 계열사들의 성장세로 한때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2021 7월에는 종가 기준 169,500원의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모았으나, 14일 현재 124,000원으로 마감하며 시가총액은 본격적인 하락이 시작되기 전인 97일의 68조 4849억 원 대비 13조 원 가량 감소한 551790억 원까지 주저앉고 말았다.


한편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 6~10일 개인투자자는 카카오 주식을 1조 373억 원어치 순매수 했다.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량이 약 1조 원어치였는데, 이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량을 개인 투자자들이 고스란히 떠안은 상황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향후 각종 규제의 구체화에 따른 주가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송경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973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423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5668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에선 어떤 노력을 할까? file 2020.12.09 양윤아 18366
코로나19 걱정이 없는 세계, '모여봐요 동물의 숲' 9 file 2020.03.27 하건희 23492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9974
코로나 신조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20.09.23 조수민 18575
코로나 시대로 열린 새로운 시장 경제 file 2021.10.28 한지윤 13135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30213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 file 2021.05.24 송유빈 16267
코로나 시대 소외당하는 청각장애인 1 file 2021.06.09 김지윤 24384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file 2020.10.05 차준우 19663
코로나 걱정없는 '사이버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2 file 2020.07.01 진효원 20986
코로나 19로 인한 해수욕장 긴급 폐장 file 2020.08.26 김민영 15662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22353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7502
코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NYPC 토크 콘서트 : 코딩하는 대로' 주목! 2017.08.10 임채민 23320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9444
커피향이 솔솔 '2017 강릉커피축제' 1 file 2017.10.26 김동근 17927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9766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7608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어 글쓰기 워크숍, "이제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어요." file 2016.07.25 김은비 24050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9480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23342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23654
카페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약 10년 만에 오른 커피 가격 1 2022.02.17 조민채 15665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24562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file 2020.10.26 이채은 15966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20685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우리는 꿈의학교 '카메라른 든 아이들' 입니다. 6 file 2017.02.15 이승연 17318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13063
카네이션도 법에 걸린다고요? 3 file 2017.05.15 강예원 17195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7157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5765
친환경 실천하면 포인트 쌓인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 file 2023.05.06 이주하 10332
친환경 사기꾼 '그린워싱'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ile 2017.05.25 이경림 23413
친환경 기업임에도 정상에 선 '앱솔루트 보드카' 이야기 file 2021.01.25 권태웅 19210
친숙하지만 낯선 존재, '물' 1 file 2018.03.26 강지희 20537
친구, 연인, 가족끼리 <리멤버> 촬영지로 놀러가자! 1 file 2017.03.24 김민서 16794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7141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23371
치킨값 인상… 소비자 얼굴에도 인상! 1 2017.03.18 장예나 16998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file 2017.08.23 손지웅 18207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7772
치약 시장에 부는 프리미엄 바람...그릿메이드 치약 직접 써보니 "부드럽네" file 2023.08.22 홍혜린 9446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21506
치매, 치료의 길 열린다! file 2017.03.18 장현경 19465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8869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8297
취미, 이제는 즐거움과 집중력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4 file 2016.03.13 이지수 23030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213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